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목록으로

2024년 9월 1일

기도가 쌓인 창조과학탐사여행

20세기 프랑스의 3대 작가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장지아르’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120여국에 번역되어 읽히고 있는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엘지아르는 외아들과 아내를 연달아 잃고 고산지대 외딴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지역의 나무를 벌목하고 자연을 마구 다룸에 따라 지역이 황폐화되고 사람들의 심성도 점점 포악해져갔습니다. 엘지아르는 1913년부터 양을 치면서 하루에 100개씩 3년간 도토리 10만개를 심었습니다. 비록 자신의 땅은 아니었지만 산 곳곳에 떡갈나무와 자작나무 씨를 뿌리고 가꿉니다. 1946년 그 지역은 울창한 수풀로 가득 차고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산악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죽어가는 황폐한 마을이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고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은 채 공동의 선을 위해 매일 나무를 심고 가꾼 한 양치기 노인의 외롭고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변하게 되었다는 줄거리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심어서 자라고 열매 맺는 것이 비단 나무뿐이겠습니까? 지난주일,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주일예배에 주신 은혜를 나누고, 기도원 성령대망회로 하나님 보좌 앞 제단에 드려지는 기도를 심었습니다. ‘1시간 기도하면 시험을 이기고, 2시간 기도하면 능력을 받고, 3시간 기도하면 크게 쓰임을 받습니다.’라는 표어처럼, 기도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하나님의 응답을 가져오기 때문에 더 크고 위대한 열매들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희년50주년 창조과학탐사여행’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출발부터 돌아올 때까지 맑은 하늘과 청명한 날씨를 주셨고, 신기할 정도로 트래픽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었고, 믿음으로 하나 된 51명의 여행팀은 서로 양보하고 섬기는 일에서도 은혜가 넘쳤습니다. 총 1,500마일이 넘는 여행거리를 이동하면서 매번 다른 식당을 방문하고 매일 호텔을 옮기는 여행이었지만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로 모든 일이 순적했고 문제를 만나도 합력하여 선이 되는 하나님 역사를 체험할 뿐이었습니다. ‘세도나’를 시작으로 미국의 3대 캐년이라고 불리는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온캐년’을 살펴보며, 창조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자연현상과 성경말씀이 일치됨을 배우고 보며 모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 매일 버스 안에서 드리는 예배와 호텔에서 드린 교회의 온라인예배로 성령님의 새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성도님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같은 자연을 바라보며 감탄하고, 같은 버스 안에서 깨닫고 웃고 기도하고, 4일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지낼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소인은 시작은 있으되 끝은 없다.’는 말이 있는데, 2024년 희년을 맞이하며 준비했었던 ‘담임목사와 함께 하는 창조과학탐사여행’을 아름답게 끝마칠 수 있음을 감사하면서 마음 깊이 다가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인생을 어떻게 시작했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끝내는가임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