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9일
모든 구역이 한 가정 전도를!
우리가 잘 아는 누가복음 15장에는 잃은 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99마리의 양을 놓아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는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물건을 잔뜩 사서 들고 오던 한 여인이 아들을 잃어버린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물건에 대한 아까움 없이 그것들을 길에 두고 아들을 찾아 뛰어 나가는 것과 같은 마음입니다. 잃은 양을 찾아 돌아와서는 동네 사람들을 불러 잔치하는 것도 계산이 안 맞는 일입니다. 백 불을 찾았다고 천 불을 쓰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하셨습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앓던 한 여인을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 때문에 높은 지위의 회당장 야이로의 집을 향해 가던 발걸음도 멈추셨습니다. 군중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있던 세리장 삭개오에게 눈길을 돌리셨고, 당시 금기시하던 세리의 집에 머물며 오해를 받으시면서도 그 집에 구원이 임하게 하셨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38년 된 베데스다 연못가의 병자를 만나 주셨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꺼려하던 사마리아 지역으로 들어가셔서 뜨거운 한 낮에 한 여인을 기다려 만나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외면한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주님은 소중히 만나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한 영혼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나 같은 죄인 하나를 위해 그 험한 십자가의 길을 가실 때의 마음을 조금씩 더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우리들의 작은 한 마디의 말이 잃은 영혼을 찾는 데에 쓰임 받을 때인 것 같습니다. 제62차 ‘새 가족 성경공부’를 앞두고 모든 구역이 한 가정 전도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빛나는 갑옷과 투구 속에 감추인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치료하게 된 아름다운 이야기도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한 계집종의 작은 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왕하5:3) 이 작은 말 한 마디가 아람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을 움직이게 했고,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한 나라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간증이 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전할 수 있는 예수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안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같이 예배드리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허무와 무의미를 채워주십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기다리시며 사랑하십니다.” 내 말이 거절 받을까봐, 내 사랑이 상처 입을까봐, 두려워하며 피할 길을 찾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그 사랑 때문에 그 아픈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성령님의 은혜가 지금 생명의 풍성함을 선포하는 작은 말 한마디와 함께 하셔서 새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