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0일
평범한 삶에서 비범한 열매를 맺는 길
여호수아는 애굽에서 노예라는 평범 이하의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또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날 때는 모세의 겉옷을 챙기고 물을 떠다 나르는 시종으로 평범한 삶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을 때는 민족의 지도자로 가나안 땅 정복이라는 민족 최대의 유업을 달성해 가는 비범한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무엇이 평범한 여호수아의 삶을 비범한 열매를 맺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었습니까? 그의 유언적 설교인 여호수아서24장을 보면, 두 가지의 중요한 그의 고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히 인정하는 삶이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애굽에서 나온 것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요, 광야의 40년 세월 동안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함께 하시고 지켜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가 비록 모세의 시종으로 40년간 광야에서 지냈어도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식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를 따르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 이민자들의 경험 중에 하나는 공항에 처음 마중 나오는 사람의 직업에 따라서 자신의 미국 직업도 정해지기가 제일 쉽다는 것 아닙니까? 얼마나 내 능력을 개발하느냐는 내 모델이 누구이며, 무엇이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수마귀는 우리 인생의 모델을 바꾸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없는 진화론으로 온 세상을 미혹하므로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 원숭이를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연예인이나 스타를 바라보게 하여 세상의 유행과 풍조의 강한 바람 속에서 썩어질 육신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비범한 열매를 맺으려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취의 근원을 자기에게 돌리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변의 불신자들이 볼 때 ‘저 사람은 입만 열면 하나님, 하나님 하는 사람이야!’라는 인정을 받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생각, 꿈, 비전, 성품으로까지 자라나게 되어서 비범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삶 속에 있는 일상의 우상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애굽과 가나안 땅의 사람들이 만든 모든 우상들은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십계명 중 제 2계명, 우상을 만들지 말며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라고 하실 때,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출20:4,23) “너를 위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을 제거한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는 내 안에 있는 이기주의와 탐욕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의 십자가는 희생과 사랑, 섬김의 표징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경우에도 희생과 섬김이 없이 충성된 신앙생활을 할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이기주의와 탐욕의 우상을 제거해야 참된 제자의 삶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앙의 양극단이 있는데, 바로 정숙주의와 행동주의입니다. 정숙주의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하시기 때문에 나는 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 말은 하는데 자기가 해야 할 일에도 무책임한 직무유기형 신앙입니다. 또 다른 극단은 행동주의인데 하나님을 인정하면서도 자기가 하는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스타일로 자기가 다 뛰어 다니며 일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히 일은 하지만 하나님이 주관하시거나 하나님이 개입할 어떤 것도 최소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이기주의와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는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평범한 삶에서 비범한 열매를 풍성히 맺는 승리하는 신앙이 될 것입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