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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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1일

힐링 교회를 꿈꾸며.......

지금 한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의 2050클럽(1인당 소득 2만 달러, 인구 5천만)이 되는 등,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들로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가 되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경제지표나,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에서나, K-Pop 드라마 영화를 비롯한 한류 문화 등 엄청나게 발전하고 변한 것을 우리들 스스로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쪽으로는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34개의 회원국 가운데 행복 지수는 26위, 자살률은 1위입니다. 발전의 이면에서 드러나는 양극화현상이 심각하여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고, 취업난, 조기은퇴, 가계부채, 거기에 리더 그룹의 부정부패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학교 폭력, 묻지 마 범죄, 빈익빈부익부 현상 등 부정적인 현상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 전반에서 최근에 가장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힐링(Healing)이란 단어라고 합니다. 힐링 캠프, 힐링 코드, 힐링 콘서트, 힐링 여행, 힐링 푸드, 힐링 댄스, 힐링 정치구호까지 힐링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힐링은 ‘치유하다, 고치다, 화해시키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힐링이란 몸과 마음의 근본이 되며 조절하는 의식을 정화하고 건강하게 하여 몸과 마음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의미의 힐링이라고 한다면, 진정한 힐링은 먼저 교회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는 아름다운 힐링의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멋진 명대사 중 하나로 전해지는 것이 바로 요셉의 고백입니다. 약 30년 전,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했다가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그 이후 요셉의 삶은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의 노예생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들어간 감옥 생활 등 파란만장한 고난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로 바로왕의 꿈을 해몽하고 애굽과 열방들을 7년 풍년, 7년 흉년으로부터 구하는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들은 7년 기근의 때에 양식을 구하러 애굽에 왔다가 요셉을 만나서 기근도 피하고 은총도 입어서 애굽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잘 살던 중, 아버지 야곱이 죽고 거창한 장례식을 마치자 형들은 또 다시 옛날의 잘못 때문에 두려워하며 요셉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바로 그 때 요셉이 형들에게 한 말입니다. (창50장19-20절)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은 형들을 인간적으로 위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 지난 일인데 뭘 그러십니까?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완전한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힐링의 원조는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삶에 이루어질 참된 힐링은 예수님 십자가의 은혜를 알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참된 힐링이 이루어지면 반드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가는 내적 능력이 넘쳐나게 됩니다. 만약 여기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비슷한 것, 학연, 지연, 혈연, 기타 세상적 방법과 수단 등으로 대신하면 잠깐은 힐링이 되는 것 같다가 결국 과거에 발목이 잡혀 앞으로 전진 하지 못하거나 여전히 내면의 고통 속에 겉만 바꾼 위선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은 새 가족 졸업식과 어버이 효도 잔치를 하고, 목요일은 실버드림 대학 현장학습을 다녀오고, 금요일은 침례식을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교회당 정비의 날 청소까지 이런 모든 일들이 외적인 행위로만 행하는 행사가 되지 않고, 진정한 힐링의 영성으로부터 이루어지는 축복의 열매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