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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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0일

일을 마칠 때마다 감사한 것 뿐입니다.

1. 3월1일부터 3일까지 있었던 ‘제 1회 남가주 미스바 대성회’는 영적으로 L.A.를 새롭게 하는 사명을 잘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먼저 L.A.에서는 연합집회가 안 된다는 통상적인 관념에 묶여있던 크리스챤 리더들의 생각을 깨뜨리기에 충분한 집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L.A. 땅을 묶고 있던 원수마귀의 진을 크게 깨뜨리는 영적예배의 모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던 박보영 목사님을 강사로 선정하는 과정부터 하나님이 일하셨습니다. 저희 교회의 집회를 위해 강사와 어렵게 연결을 하고 있을 때, 여러 목사님들이 오래전부터 기도해왔다면서 마음이 하나가 되어 L.A. 연합집회로 하기로 결정한 것도 하나님 감동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질서를 따라 결정된 일이라 할지라도 막상 현실로 이루어가는 데는 말과 글로 옮길 수 없는 많은 어려움과 태클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도하는 교회와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은밀한 역사가 일어나 원수마귀를 이기고 이 땅에 굳게 닫혔던 은혜의 문을 여는 제 1회 연합집회가 될 수 있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2. 2009년 12월부터 감당했던 베데스다 대학의 총장의 일을 2013년 2월 23일부로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세계 선교의 사명을 위해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시작하셨고, 순복음 세계 선교회가 후원하며, 김성혜 사모님이 이사장님이신, 베데스다 대학의 총장 사역을 잠깐만 맡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훌쩍 3년의 세월이 넘어 버렸습니다. 목회와 함께 감당하기에는 벅찬 전임 사역이었음에도 하나님이 필요하셔서 한 일이었기에 무난히 지나올 수 있었고, 또 가장 적당한 순간에 아름답게 사임을 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물론 몸은 힘들었지만 그러나 제가 잘 몰랐던 미국 교육의 분야와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젊은 층의 분위기 등을 그동안 조금 더 깊이 알게 되었고, 총장으로 학교 돈은 단 일불도 취하지 않으며 나름 섬기게 해 주셨으니, 이것 또한 우리가 진 사랑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게 된 것 같아 감사할 뿐입니다. 3. 대한민국 국가 조찬 기도회 참석을 위한 한국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미스바 대성회를 끝내자마자 피곤한 상태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울고 싶을 정도로 몸은 힘들었지만 인천에 도착할 때는 성령님이 주시는 뜨거운 감동에 제가 놀랄 정도였습니다. 사실 저는 미스바 대성회에 마음을 집중하느라 국회에서의 조찬기도회에 순서가 있다는 사실에는 전혀 마음을 두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새벽기도(?) 할 때 성령님께서 제게 국회조찬기도회에서 전할 축하 메시지가 중요한 선지자의 일성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조찬기도회의 모든 일정이 끝날 때까지 그 생각을 붙잡고 계속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화요일 인천에 도착하여 대부도에 계신 어머니를 뵙고, 수요일은 참석자들을 위한 행정적인 일들과 환영만찬과 평화 음악회가 있는 명성교회를 갔습니다. 목요일에는 코엑스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삼부 요인들과 정치 지도자들과 많은 외국 인사들이 참석하는 제45회 대한민국 국가 조찬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삼천 명 가량이 참석하는 대형 조찬 기도회의 웅장함(?)이 실로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국회에서 국제 친선 조찬 기도회가 있었고 그곳에서 미국과 루마니아의 의원과 함께 외국 동포 대표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제게 주신 메시지를 담대하게 선지자의 심령으로 전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성도님들의 기도와 함께 이루어주신 하나님의 역사이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제가 마음 중심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믿음이 되어서 모든 일들을 마칠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