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8일
해석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모세 같은 믿음의 거인도 의심하고 불평 하며 낙심할 때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10가지 재앙을 통해 애굽을 무릎 꿇게 하시는 역사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넌 체험도 있었습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대면하며 교제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신앙의 경험을 가진 모세도 믿음이 약해져서 하나님을 의심할 때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민수기 1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만 먹는 것을 불평하며 원망할 때 모세도 낙심이 되어 하나님을 향해 불평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믿음이란 강할 때가 있고 약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자기가 커지면 믿음이 작아집니다. 나에 대한 연민이 많아지면 믿음은 작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보다도 자기에 대한 생각, 자기연민이 많아졌기 때문에 의심이 생겼고 그 의심은 염려를 낳고 염려는 불평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불평은 엄청난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서 또 다른 불평을 낳았습니다. 요즘 새롭게 번지는 감기나 독감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른 전염성을 가진 불평과 낙심의 전염은 평범한 사람이든 모세 같은 탁월한 지도자든 가리지를 않습니다. 이런 불평과 낙심과 의심을 이기는 능력은 해석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 되고, 어떤 사람은 부정적이고 소극적이 되는 이유는 바로 그 상황에 대한 자기의 해석 능력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자신만이 자기를 불행하게 하거나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어렵고 힘든 일이 안 생기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해석의 능력을 훈련해야 합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해석하지 말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굉장히 몸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구역장도 지역장도 교구장도 아무도 심방 와 주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 ‘나는 늘 다른 사람을 심방했는데, 나는 교회를 위해 충성했는데, 나는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했는데.......’ 하면서 자기를 중심으로 해석하면 불평하게 되고 낙심하여 결국 하나님의 역사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중심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강하게 하시려고 훈련하고 계시는구나, 하나님이 예수님의 그 마음을 느끼게 하시는 구나,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의 외로움과 아픔을 더 많이 알게 하시는구나.......’ 하나님 중심으로 해석하면 수백, 수천 가지의 긍정적 해석을 만들 수 있고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것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훈련하시는 것은 우리에게 이런 해석의 능력이 있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고난을 올바른 해석으로 이겨낸 요셉처럼, 여호수아처럼, 다윗처럼, 다니엘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중심으로 해석하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