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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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5일

누가 어린이들의 신앙모델이 되겠습니까?

요즘은 류현진 선수 한 사람 때문에 그전까지 거의 관심이 없던 미국 야구, 그것도 L.A. 다저스 팀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저스 팀의 성적이며 경기 일정,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경험들은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많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 한 사람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 피겨스케이팅 열풍이 불지 않았습니까? 옛날 썰매 밖에 모르던 분들이 피겨 스케이팅에 관심을 가지고 별의 별 것들을 다 알게 되었습니다. ‘타이거우즈’라는 탁월한 골프 선수 한 사람이 골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다른 수만 명의 골프 치는 사람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다. 삼성을 세계 일류 기업으로 이끌었던 이건희 회장은 자신의 에세이 책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 “미래에는 비범한 한 명의 천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린다.”라는 천재 경영론을 말했습니다. 요즘 같이 정보가 빛의 속도만큼 빨리 전달되는 인터넷사회에서는 자기 분야에서 탁월한 한 사람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유대인 감독 한 사람이 만든 영화 ‘쉰들러 리스트’가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게 되자 독일의 많은 우익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도 탁월한 기독교인 영화감독이 한 사람 나와서 ‘위안부’ 사건을 영화로 만들어 전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데모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역사도 항상 믿음의 사람을 통해 일어났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더더욱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유대민족을 위기에서 살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앞장서는 ‘에스더’, 한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청에 의해 모든 유대인들이 함께 금식하며 기도했지만 앞장 서는 지도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 공동체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은 지도자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때문은 아니겠습니까? 아무나 지도자로 세우거나 또 세워진 지도자를 귀중히 여기지 않는 풍토가 만연합니다. 반대로 류현진 선수가 L.A. 다저스 팀에 오기 위해서는 긴 시간의 준비와 협상이 있었고, 그에 대한 대가 지불도 연봉만 6년간 3,600만$일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내일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본이 될 신앙의 롤 모델은 누구이겠습니까? 박세리 키즈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박세리 선수가 미국에서 US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전성기를 누릴 때 그것을 본 그 당시의 초등학생들이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지애 선수는 양궁 선수의 꿈을 접고 그 때부터 골프채를 잡기 시작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신앙 모델이 될 수 있는 좋은 교역자를 위해 교회도 투자해야 할 때가 되었고, 또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신앙의 모델이 되어져야 할 때도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했던 말씀이 가슴에 떠오릅니다. ‘나 하나를 건전 인격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을 건전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 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 될 공부를 아니 하는가?’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