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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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6일

진드기에 물린 작은 상처로 죽기도 합니다.

요즘 한국 언론에서 많이 거론되는 살인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사망자를 배출한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풀이 있는 곳에는 어디서나 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 몸에 붙어서 며칠 동안 계속해서 피를 빨기 때문에 물린 것을 빨리 발견해 대처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하지만, 워낙 작은 상처라 세심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작은 진드기에 물린 작은 상처가 죽음에도 이르게 하는 것처럼 우리 내면에 있는 작은 상처를 통해 역사하는 원수마귀는 우리의 인생을 사망의 고통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지만, 원수마귀 역사의 통로가 되기도 하는 우리 내면의 상처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면의 상처를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드는 성령 충만한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매년 싱싱한 생명력이 감도는 5월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가족과 함께 하는 전교인 기도원 집회가 올해는 내적 치유세미나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에서 황금(?)만큼 귀하다면 귀한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기도원에서 지내는 것이 조금은 억울하다고 생각할 성도 두(?) 분까지도 감동시킬 수 있는 소중한 영적 시간이 되게 해 주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교역자님들과 지구역장님들 각 기관장님들과 헌신자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위해 기도하며 열심히 준비하였고, 또 강사도 특별하게 이 부분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계속 이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계신 황의정 목사님을 모셨으니 그 기대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비된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도 모든 성도님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비록 E.M.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따로 진행될 예정이기는 하지만, 우리 기도원의 예배당 수용 한계치를 뛰어넘는 전체가 약 5백 명에 가까운 많은 숫자가 모이기 때문에 양보와 질서가 필요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함께 식사를 하고 간식을 나눌 때도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섬김과 예절이 있어야 합니다. 또 오랜만에 사랑하는 교구 식구들과 함께 귀한 밤 시간을 나눌 때도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잠들지 못하는 고통이 없도록 배려하는 마음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일상의 장소가 아닌 특별한 장소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섬길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내적 치유이며, 과연 내 자녀들의 모임이라고 기뻐하실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이 될 것입니다. 월요일 성도님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먹지 못하고 한국 선교대회 참석을 위해 먼지 나게 달려갈 저를 위해서도 한 구퉁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남들보다 짧게 지내며 많은 만남과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저에게 성령님의 은혜와 능력이 있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쌩쌩하게 주일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이 머리되신 교회는 정말 목숨을 다해 사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가치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