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4일
베트남에서 온 감사의 글
약2주간 동안 아세안 총회 선교사 가족들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각 교구별로 구역마다 열심을 다해 섬겨주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을 것 같아 더 감사합니다. 김남균 선교사님의 두 자녀(희성, 인성)가 이번에 참여했었는데, 너무나 좋은 시간과 섬김에 감사하여 베트남에서 이메일로 마음의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저에 대한 개인적인 인사는 (........)로 처리하고 여러분과 함께 그 마음을 나누고자 오늘 목회칼럼에 그대로 옮겨 적어봅니다.
할렐루야! (........)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해 올립니다. 요즘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고 후덥지근한 계절입니다. 저희 센타에 요즘에 뱀이 많이 나타나서 때 아닌 사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날씨가 후덥지근하니까 주변에 풀들이 많은 저희 센타에 뱀들이 많이 기어들어오네요.ㅎㅎㅎ 덕분에 뱀탕을 잘 해먹고 있습니다.^&^ 저희 아세안 총회 선교사 자녀들과 선교사들을 섬기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지요? 매일 저희들에게 카톡을 통해 날아오는 자녀들의 모습과 선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매일 저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저희 자녀들 희성이 인성이도 목사님과 해변에서 함께 식사하시고 사진 찍은 모습 잘 보았습니다. 썬글라스 쓰시고 찍으시니까 더 멋져 보이십니다. 사모님도 뵈었구요. 저희들이 요즘 살맛이 납니다. 행복합니다. 아이들 이곳 촌구석에 박아놓고 아무대도 못가고 하다가 이렇게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과 선교사 자녀로서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들이야 사명이 있으니까 온다지만 아이들은 부모님들 따라서 다니는 것 밖에는 없는데, 이렇게 귀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과 목사님과 사모님, 나성순복음 교회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올립니다.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좋은 기회를 자녀들에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들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목사님과 찍어서 보낸 사진은 좀 긴장된 모습이 얼굴에 역력하더니만 어제 다저스 야구구장에서 찍은 사진은 정말 편안한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제 아들들이지만 참 멋져 보였습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자녀들의 마음속에 큰 꿈과 비전도 생겼으리라 생각됩니다. 자녀들을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미국에 가서 목사님 뵈면 또 할 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사모님! 늘 건강하시구요. 주님 안에서 행복하시고요. 나성 순복음 교회에 큰 축복과 은혜가 날마다 날마다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냥 목사님과 사모님과 나성순복음 교회에 뭔가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주절주절 글을 올렸습니다.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샬롬 -베트남에서 김남균 선교사 배상
미국하고도 나성에 사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한 것뿐인데 너무나 큰 칭찬을 들은 것 같아 마음 한켠으로는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저는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바라기는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선교의 꿈을 겸손과 진실함으로 한 걸음씩 키워나가는 복된 믿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