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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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0일

미래를 보는 사람만이 승리합니다.

시가 총액에서 35배나 되는 골리앗과 같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다윗과 같이 작은 애플이 추월했던 역전극은 세계 수많은 기업들의 희망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역전극, 애플사의 성공 배경에는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라고 하는 걸출한 경영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창업자의 한 사람이었지만 사업에 실패하고 회사를 떠났던 잡스를 다시 영입한 애플사의 용기와 미래를 보는 눈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기업혁신으로 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품들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이런 애플의 '계획된' 변화에 비해 비대해진 몸이 무거워 기업의 변화를 미래지향적으로 이루지 못한 MS(마이크로소프트사)는 결국 일등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내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하고 등한시 하는 모두에게 교훈이 되는 일이었습니다. 애플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는 "현재가 어떻게 미래와 연결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가 미래와 어떻게든 연결되리라는 믿음이 자신감과 확신을 줍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인생이 변화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역전극은 단순한 성공이 아닌 늘 미래를 꿈꾸며 창조적으로 변화하려고 하는 기업들에게 용기를 주는 성공이었습니다. 이것은 기업만이 아니라 인생에서도 성공을 가져다주는 성경적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배경이나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를 바라보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도 많은 자손들의 아비가 될 미래를 바라보며 편안한 삶의 울타리를 떠났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광야의 목동 모세도 민족의 내일을 바라보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담대하게 애굽의 바로왕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다. 노예생활 감옥생활을 이기고 민족과 열방을 구한 요셉도 내일을 바라보며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이 숱한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미래를 바라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은 미래지향적 삶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본인이 고통의 십자가를 지실 때도 앞에 있는 즐거움을 바라보시며 참으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현재의 부족함이 아니라 미래의 변화된 모습을 바라보셨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 보면,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며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이 사람이 이렇게 된 것은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자기의 죄 때문입니까?’ 이렇게 과거지향적인 태도로 접근할 때, 예수님은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하시며 미래지향적인 태도로 답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히 내일을 보는 믿음으로 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11월,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되, 과거에 안주하거나 발목을 잡히지 않고 반드시 미래를 바라보는 태도로 감사해야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적으로 이번 추수감사헌금은 새롭게 시작되어 가장 연약하고 어려운 선교지, 페루와 도미니카 선교사님들의 차량구입과 교회집세 1년 치를 후원해 주는 일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가슴에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뜨고,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으며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세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저도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면서, 깊이 있게 자신과 교회 사역의 미래를 바라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