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2일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합니다
요즘 인터넷 신문의 일면에는 북한의 2인자 장성택 숙청과 처형에 따른 소식들이 가득합니다. 지난 1년간 한국의 큰 뉴스는 대선 시 국가기관의 정치적 댓글 개입 사건과 그에 따른 특검 요구, 대선 불복 선언 등, 온통 서로 비난하고 공격하는 내용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미국도 오바마 케어와 이민개혁법 등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이 사사건건 서로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친이스라엘적인 미국과 이슬람 세력 간의 갈등과 테러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종족간의 갈등과 분쟁,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영토 및 역사 인식 갈등 등,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수많은 일들이 지금 세상에는 만연해 있습니다.
이런 갈등과 분쟁, 비난과 공격은 예수님이 탄생할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헤롯왕은 유대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찾아 죽이려고 했습니다. 정복자와 피정복자, 기득권자들과 비기득권자, 강자와 약자, 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에 서로 갈등하며 비난하고 공격하는 바로 그 한가운데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천사들은 이렇게 찬양하였습니다. (눅2:13-14)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그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정말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 승리하셔서 우리들에게 참 평화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평화의 주님이신 예수님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벧전2:22-23)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세상 사람들이 비난하고 공격하여도 입을 열지 않고 잠잠하였습니다.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씌우며 고통을 주는 사람들에게도 맞대어 욕도 하지 않으시고 위협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공의로 심판하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하나님을 순종하셨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 안에 흐르고 하나님의 평화가 이 세상 가운데 나타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평화는 모든 보화들보다도 더 위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철학이나 힘으로도 참된 평화를 줄 수 없습니다. 참된 평화는 오로지 하나이며, 죄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인이 되어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온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기원전(before Christ ‘예수 이전에’)과 기원후(anno Domini ‘주의 해(年)에’)로 나누어지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기 전과 믿은 후가 완전히 달라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짜 신앙의 구별법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먼저 믿은 우리들,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달라진 삶의 본을 증거 해야 합니다. 구역과 교회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가정에서, 직장과 사업, 그리고 학교에서, 예수 믿는 나 때문에 우리의 평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세상이 만들어가는 쇼핑과 파티로 들뜬 거짓된 성탄절이 아니라 평화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용서와 사랑을 회복하고 그 분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는 참된 성탄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