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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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집 떠나면 고생!

토요일 인천공항에 나와 지난 한 주간의 사역을 목회칼럼의 지면으로 정리해봅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에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는 전화기를 분실했다가 찾는 해프닝 후 공항 앞에 있는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피곤한 몸으로 식사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었는데 지친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 먹여주셨던 하나님이 오씨 성을 가진(^^) 집사님을 통해 룸서비스 저녁을 먹게 되고, 다음날 아침에는 큰 가방들 끌고 비 맞으며 갈뻔한 서울역까지 귀한 라이드로 편히 갈 수 있었습니다. 울산역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백요셉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과거 10년동안 파라과이 델에스떼에서 함께 신앙생활했던 임철호 장로님과 권사님을 반갑게 만나 교회의 게스트 아파트에 가서 묵게 되었는데, 바다 앞 멋진 일출을 보며 주일새벽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교회당에서 주일 1, 2부 설교를 통해 오랜 갈등의 아픔을 지닌 성도들을 위로하며 예배드렸습니다. 서둘러 점심을 먹고 창원에 도착한 오후 4시부터 양곡교회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가장 큰 교단에서 존경받는 지용수목사님과 아들 같은 후임 장형록목사님, 그리고 섬김으로 소문난 성도들과 함께 매시간 성령님이 기름부으시는 8번의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었습니다. 시차에 붙잡힐 틈도 없는 벅찬 일정을 소화하며 열심히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4월12일, 토요일 아침 6시에 인천공항 한쪽 구석에서 북미총회 상임위원 전원이 참석한 회의를 줌으로 잘 인도하고나니 출국을 위한 줄이 얼마나 길어졌는지요! 무사히 공항 안으로 들어와 이 글을 쓰는 지금, 미국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마른 막대기 같은 자도 쓰시는 하나님을 더 많이 묵상하며 기도로 준비합니다. 이제 곧 13시간 45분간을 비행해서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3시간 정도를 자동차로 이동하여 뒤셀도르프교회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연합금식성회를 인도합니다. 무엇보다 이병희 목사님이 귀한 말씀을 선포하시는 주일 예배들을 통해 은혜 가득할 성도님들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의 사명을 붙들고 승리하는 한 주간이 되기만을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