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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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일

한국을 잘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이 글을 씁니다. 주일을 준비하며 목회칼럼도 쓰고 설교준비도 하기 위해 일찍 나왔습니다. 어제 금요일은 기도원에서의 강행군을 다 마치고 오후에 여의도로 나와서 국내법인(주)를 운영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문승현장로님이 준비한 전체 선교사 초청 저녁 만찬 모임 후 금요철야예배, 미스바 7시간 기도 성회를 참석했습니다. 기도회 중 북미총회의 특송 순서까지 있어서 목사님들을 모으고 긴박하게 연습하여 은혜스럽게 특송을 마치고 새벽에야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2시간 정도 눈을 부친 후 아침 7시, 이영훈 목사님과 조찬을 하고 호텔로 다시 돌아와 번개처럼 짐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호텔 로비까지 찾아와주신 자랑스런 저희 교회 출신(?) 성도님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몇 달 동안 L.A.에서 함께 지내셨던 김정기 집사님의 가족들, KBS에서 근무하는 임혜선 권사님과 6월 달에 군대 가는 경환군과 7개월 정도 MIG에서도 활동했었던 승현양을 비롯하여 6년 전에 교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던 윤아자매와도 기쁜 재회를 했습니다. 또 제가 남미에 있을 때부터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여의도순복음교회 남미선교회의 장로님과 권사님들 집사님들과 남미선교사님들까지 다 만나 작별인사를 하고 공항에 왔습니다. 지난 20일 화요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대부도로, 대부도에서 인천으로, 인천에서 서산으로, 다시 서산에서 인천으로, 인천에서 여의도로, 여의도에서 기도원으로, 기도원에서 여의도로, 마지막 여의도에서 공항으로 계속 짐을 풀고 싸고 들고 옮기며, 육신은 지쳐 어디서고 쓰러져 자고 싶지만 마음만은 새 은혜로 소망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엄재용목사님이 픽업해준 충남 서산 순복음 교회에서의 6번의 집회는 제 안에 잠들려고 했던 하나님의 소명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워주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계 성시화 대회 중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설교할 때 알게 된 백종석 담임목사님의 간절한 부탁으로 수락한 집회였는데, 오히려 43년이 된 훌륭한 교회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일저녁까지 집회를 마치고 월요일 대장 내시경 검사 후부터 시작된 KWMA 세계 한인 동원 선교대회와 화요일 오후 발제한 논문발표와 응답자의 소견 발표, 그리고 청중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의 시간은 색다른 부분의 은혜를 체험케 했습니다. 수요일 오전 KWMA 세계 한인 동원 선교 대회와 함께 시작한 제4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예배를 본성전에서 드린 후 순복음 선교사들만 기도원에서 2박3일 동안 강행군의 프로그램을 가졌습니다. 기도원에서 집중력 있게 진행되는 순서들과 더불어 급조되긴 했지만 필드의 뜨거운 영성이 그대로 흐르는 선교사님 찬양팀의 찬양을 통한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의 은혜는 얼마나 컸는지요! 또한 목이 잠기도록 최선을 다해 말씀을 전하는 이영훈 목사님과 강사님들을 통한 은혜도 너무나 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선교사님들을 만나 대화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는 시간은 놀라운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서 하루의 모든 순서를 마치고 약 200m정도 떨어진 숙소로 돌아가는 밤늦은 시간에 곳곳에서 ‘주여’를 목청껏 외치며 기도하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요! 처음 성령으로 충만할 때 틈만 나면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하던 시절의 기억들이 되새김질 되어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샬롬의 평강이 넘쳐나고 힘이 솟아나는데 지금 제가 바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 12시간 후면 나성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7월 전교인 아둘람 공동체 수련회를 생각하며 가슴이 설레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믿음의 성도님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드릴 때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은혜부어주실 하나님의 새 역사가 기대됩니다. 하나님의 새 계획이 이루어질 나성순복음교회와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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