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
다음 주일이 새 생명 전도 축제입니다.
성경에 보면 모든 사람은 죽었고 또 죽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다시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것은 새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새 생명의 은혜 가운데 살지 못합니다. 알지 못함 때문이고, 믿지 아니함 때문이고, 순종으로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생이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새 생명은 단순히 영원한 세계에서 산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새 생명인 ‘영생’에 대한 헬라어는 ‘아이오 니오스 조우에’인데 그 뜻은 ‘하나님과 같은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눈, 육신의 눈으로 보기에는 새 생명을 소유한 진정한 교인과 새 생명이 없는 죄인 사이에 별로 다른 점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볼 때 거기에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실한 믿음의 사람 속에는 하나님과 같은 영원한 생명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 속에 있는 멸망하는 생명은 본질적으로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진 영생의 새 생명은 육체의 생명과 달리 죄를 이기는 생명입니다. 새 생명은 가난과 저주와 질병을 이기는 생명입니다. 새 생명은 부활과 천국의 확신을 가지고 사는 생명입니다.
사도행전 19장에 보면 사도 바울의 에베소 사역이 나옵니다. 당시의 에베소는 항구 상업도시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데미 신전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마술적인 일들이 항상 자행되는 도시였습니다. 복음에 대해서는 아주 열악하고 적대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에베소에서 가장 큰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큰 도전이 됩니다.
바울은 에베소의 성도들이 모여 있는 교회를 처음 방문했을 때 새 생명의 힘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성도의 모임이라고 하는데 뭔가 억지로 쇼하는 것 같고 생명의 힘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치 젖은 장작더미의 냉랭함을 보는 것 같았고 불발탄을 대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우리는 성령이 있음을 듣지도 못하였노라”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러자 예수의 새 생명의 힘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불이 붙어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 도시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11월16일 행하는 ‘새 생명 전도 축제’는 바로 이 영생의 복음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새 생명은 가짜 불로는 붙지 않습니다. 인위적인 노력으로나 억지 쇼로 새 생명은 역사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온전한 순종을 통해서만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신자를 작정하고 그 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온 교회와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섬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새 생명을 올바르게 증거 할 때 하나님의 기쁨과 생명력이 전하고 증거 하는 사람과 교회 위에도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은 억지로, 겨우 살아가는 사망의 인생이 되기보다는 예수님의 새 생명에 푹 젖어서 능력 있게 살아가는 성령 충만한 인생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