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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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1일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이 흐르는 가정

가정의 달에 가장 필요한 것을 꼽는다면 단연코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족이라는 친밀한 관계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큰 위안이자 기쁨이지만, 동시에 가장 큰 상처를 주고받는 무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까운 관계일수록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리라는 기대를 품습니다. 그러다보니 ‘네가 어떻게 내게 그럴 수 있느냐?’ 하면서 지나친 기대 속에서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받습니다. 또 가족이라는 가까움 때문에 ‘당연히 이해해 주겠지!’ 아니면 ‘너를 위해서!’라면서 너무 쉽게 경계의 선을 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밀한 가족이라도 다 나와 다른 감정과 경험을 가진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더군다나 모든 사람은 완전한 인격이 아니라 죄성을 가진 불완전한 인격입니다. 그러다보니 산과 사람은 가까이 갈수록 실망한다는 말처럼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많은 허물과 약함이 드러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용서인데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잘 안 되는 것도 바로 용서입니다. 모두가 살면서 알 수 있는 것이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처럼 힘든 것은 없다는 것 아닙니까?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없고, 또 하나님의 복을 잃어버리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탓’, ‘상한 감정의 치유’와 같은 좋은 책을 쓴 상담학자 ‘데이빗 A 씨맨즈’가 30년 넘게 많은 사람들을 상담한 결과 2가지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가 사람들은 하나님의 용서를 완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을 완전히 용서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인생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전한 용서와 사랑을 증거 해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의 삯인 사망의 종이 되어서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 마땅한 운명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어 죽으신 예수님과 함께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셨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받는 우리들은 무한하신 용서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받았기에 흘려보내는 것은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상범씨의 ‘진정한 화가의 실력’이란 글을 소개합니다. ‘화가는 모델을 두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나 완성된 그림이 훌륭한 것은 모델이 아름답기 때문은 아닙니다. 좋은 그림은 모델이 아름답기 때문에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화가의 그림솜씨가 좋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훌륭한 화가는 아름답지 못한 모델을 두고서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립니다. 좋은 사람이란 좋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좋지 못한 사람도 사랑해서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 말합니다. 그 능력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하지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사랑할 만한 대상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할 마음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인간이 가장 탁월한 능력은 비행기를 만드는 기술도, 돈을 많이 버는 기술도 아닌, 바로 사람을 사랑하는 능력이 아닐까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