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4일
성령 충만함으로 말씀 위에 세운 뜻을 이루어가는 해
‘두바이’란 말의 뜻은 ‘메뚜기 떼로 황폐한 땅’이라고 합니다. 온통 사막으로 둘러싸여 10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나라 아랍에미레이트의 7개 주 가운데 한 주의 도시입니다. 면적은 제주도의 두 배가 조금 넘는 정도이고, 인구 약177만 명 중 17%만이 자국인이고 나머지는 다 외국인인 조그만 나라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 타워크레인의 20%가 몰려서 공사 중이고 초대형 인공 섬을 3개나 건설 중이고 사막의 땡볕을 조롱하듯 450m에 이르는 슬로프를 갖춘 실내 스키장도 운영 중입니다. 또 대형 축구장 80개가 들어가는 초대형 쇼핑몰에다 디즈니랜드의 8배가 넘는 두바이 랜드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좋은 호텔들이 별 5개인데 두바이에 있는 호텔은 별이 7개라고 합니다. 자원이라고는 앞으로 2~30년 안에 고갈 될 석유 외에는 하나도 없는 나라로, 다른 것으로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나라입니다. 그런 두바이가 어떻게 한 해 7백만 명의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고 전 세계 기업인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나라가 되었습니까? 이러한 새 역사는 두바이 왕세자로서 95년부터 실질적으로 두바이를 통치해 왔던 세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의 분명한 목표의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 총리였던 그는 앞으로 석유가 고갈 될 것을 염두에 두고 미래를 설계하였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한 전문가 2000명의 씽크 탱크를 구성했고, 이들 전문가 연구 집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막을 환상의 세계, 꿈의 세계로 재창조하는 오늘날의 두바이를 구상하여 실천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길이 먼저 있는 것이 아니라 뜻이 먼저 있는 것입니다. 뜻만 있으면 없던 길도 만들어낼 수 있지만, 뜻이 없으면 길을 찾는 게 아니라 핑계거리를 찾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갈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길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순종하겠다는 뜻을 먼저 세웠더니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조상이 되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올바른 뜻을 세우게 합니다. 노아나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이나 다 뜻을 세워 열심히 일했지만 그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 차이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뜻을 세웠느냐 그렇지 않고 사람들의 소리로 뜻을 세웠느냐에 있었습니다. (창6: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의 말씀 위에 뜻을 세운 노아는 자신과 가족을 구원하고 새 역사를 이루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창11:3) “서로 말하되.......” 사람과 세상의 뜻 위에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은 다 멸망을 당하고 인간의 언어까지 다 혼잡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에게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말씀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심어놓으면 점점 자라서 놀라운 새 역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골짜기의 마른 뼈들을 향해서도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니 그 뼈들이 붙고 살이 덮이고 나중에는 여호와의 군대가 되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말씀 위에 세워진 뜻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동력은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말씀 위에 뜻을 세운 제자들을 향해 마지막 당부로 성령으로 세례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하늘의 권능이 임하여 말씀 위에 세워진 뜻을 잘 이루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신앙은 문제나 장애물을 상대하여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사모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2015년은 성령 충만함으로 말씀 위에 세운 뜻을 이루어가는 복된 한 해가 되실 줄로 믿습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