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7일
지역교회 섬김 제1회 청소년연합 수련회
우리의 미래, 교회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의 청소년들이 실제로 우리의 미래사회를 책임지고 만들어 나갈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금 한국인들에게는 나라와 교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가 미래 전략의 기초는 출산율에 달려있다고 하는데, 한국 여성들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불과 10여 년 후인 2026년엔 노인인구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도달하여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해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어 국가 운영이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과 맥을 같이 하여, 비영리 정책연구기관 ‘이민연구센터’(CIS)가 2015년 11월30일 공개한 ‘출신 국가별 가임기(15~44세) 이민자 여성들의 출산율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한인 여성들의 출산율 지수가 48(1,000명 당 출산 건수)로 출신 국가별 이민자 평균 75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서 말세의 고통하는 때가 될수록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아’ 우상숭배가 팽배해져서 복음에 귀가 어두워지고 마음을 열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한국의 청소년 복음화율은 3.8%, 체감되는 대학 캠퍼스 복음화율 5% 이하로 교회의 교육부서가 존재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이슬람은 자녀를 가장 많이 낳는 종교로, ‘퓨포럼’(P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2010-2015년) 동안 모든 종교들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복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기독교인들보다 무슬림들이 더 충실히 지키는 셈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우리와 교회의 미래를 바르게 이끌 사명감을 가지고 교회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쏟아주어야 합니다. 교회만이 우리의 자녀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의 자녀인 가인이 아벨을 죽였던 그 시절부터 이미 세상은 악했고, 초대교회 때부터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해 왔기에 특별히 더 어려운 상황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역사 최악의 핍박시대, 1세기에 하나님의 교회는 최고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마지막 시대에도 늦은 비 성령님의 역사로 참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청소년들의 부흥을 꿈꾸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지역 교회를 섬기는 ‘제1회 청소년연합수련회’를 기도원에서 갖습니다. 교회학교가 성장하면 교회가 성장하는데, 단순한 숫자의 성장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도록 오직 예수 복음의 능력만이 넘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온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 되어 사랑으로 섬길 때 참석한 청소년들은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 이 사명을 위해 지역 사회를 섬기는 우리 모두의 믿음이 바르게 증거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