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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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5일

하나님이 하라 하시는 일들

지난 주간 요르단의 유학종 선교사 가정을 초청해서 가진 신년 선교 부흥성회를 통해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수요일 새벽 유학종 선교사님과 함께 처음으로 강단에 올라가 기도를 할 때부터 성령님의 감동으로 눈물이 흐르고 얼마나 마음이 감격에 떨렸는지 모릅니다. 유학종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마다바라는 곳은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위성도시로 그 옛날 모세가 죽기 전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마지막 설교를 했던 느보산이 있는 곳입니다. 개신교인이 0.5%도 안 되는, 아니 그보다는 나머지 95% 이상이 무슬림으로 점령당하여 영적 어둠이 덮인 곳, 한국 사람은 한 명도 살지 않는 그런 곳 한 가운데에서 십자가를 걸어놓고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며 예배드리는 그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매 1년마다 비자를 연장 받아야만 체류가 가능한 중동 무슬림 국가에서의 선교는 매일매일 순교적 희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곳에서 자신을 선교사라고 밝히고도 10년 동안 잘 버틸 수 있었던 것이나, 이라크에서 넘어오는 기독교 난민들을 돌보는 어렵고 힘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다 하나님이 하라 하시는 일을 순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라크에서 전쟁과 핍박을 피해 어렵게 국경을 넘어온 난민들은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어떤 혜택도 보조도 자녀 교육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오직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전해주는 구호물자와 사랑의 돌봄과 중보기도만이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예수 이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중동의 영혼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소외되고 굶주린 그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과 당신의 종 유학종 선교사님을 통해 일하셨고, 우리 교회도 난민들을 향한 작은 사랑과 도움을 전하는 협력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재작년에는 선교국을 통해 북부교구의 구역헌금이 이라크 기독교 난민을 위한 구제와 선교헌금으로 전달되었고, 그 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귀한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중동의 무슬림들에게는 그들을 속속들이 잘 아는 동족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인데, 지금 고난의 터널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는 난민들 가운데 바울 같은 복음의 증인이 일어나고 있고 또 계속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저희 교회의 믿음이 유학종 선교사님의 사역과 좋은 동역을 이루어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을 뿐만 아니라 저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영적으로 잠들기 쉬운 우리 영혼을 깨우는 역사가 계속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다음 주일에는 제3차 도미니카 단기 선교팀 21분이 남부교구와 새가정 공동체의 작년 구역헌금과 그동안 도미니카 선교를 위해 물질로 동참한 모든 분들의 마음을 모아 출발합니다. 뉴욕에서 만나는 남궁록 목사님과 2분의 그 교회 성도님을 합치면 24분이라는 적지 않은 선교팀이 도미니카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갑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이번 단기선교도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하라고 하신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 이 위대한 사명을 실천하는 복된 선교가 되어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고 큰 은혜와 기쁨을 체험하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