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7일
복음의 능력은 사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있었던 창조과학 탐사 여행은 모두의 가슴 속에 영적인 기쁨과 진한 행복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운전하시는 분까지 모두 51명의 각기 다른 조건과 형편을 가진 여행팀이 각자의 다름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풍족히 누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첫 자리에 모신 여행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출발할 때부터 갈 수 없는 형편을 극복하고 주님을 순종하는 믿음으로 참여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시민권 선서식도 미루고 오신 분, 몸이 연약하여 중간 중간 힘든 분도 있었습니다. 쉬는 틈마다 성경암송을 위해 애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업에 갑작스럽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생겨서 계속 전화기를 붙들어야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짐을 맡길 수 있는 주님이 계시니까 행복과 감사는 깨어지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믿으니까 오히려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과 담대함이 넘쳤습니다. 그 덕분에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더 힘차게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계속되는 창조과학 강의와 설명은 우리의 닫혀 진 눈을 새롭게 열어주었습니다. 늘 상 보았던 산과 계속과 나무와 돌들이었는데, 퇴적층의 결 하나하나에서, 암석들이 나타내는 색깔과 무늬에서, 구부러지고 휘어진 모양새 하나하나에서 의미 있는 증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아 홍수는 성경에 나온 이야기만이 아니라 분명한 증거들을 가진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 대격변적 홍수로 인한 전 지구적인 심판이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큰 지각변동으로 깊음의 샘들이 터져 쓰나미처럼 바닷물이 넘쳐나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물이 많아지므로 천하의 높은 산들이 다 잠겼다가, 그 엄청난 물이 한꺼번에 소용돌이치듯 다시 바다로 빠져나가며 그랜드 캐년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듯 했습니다.
또 분명한 심판에 대한 경외심으로 지금 우리들 신앙의 매무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노아를 통해 복음을 들었을 사람들이 구원의 방주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복음으로 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듯 지금도 신앙형편이 나아진 것 같지가 않아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24:37)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지금까지 귓속을 맴맴 거립니다.
복음은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잔치로만 끝나는 일에는 복음의 능력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말에는 능력이 있지만 그러나 행위와 열매가 없이 말로만 끝난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더하여서 부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말의 위력보다 10배는 강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말로 표현되는 복음을 삼켜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말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믿는다면 우리는 이 부정적인 세상 속에서 복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신 확실한 홍수 심판의 증거들을 볼 수 있는 믿음이라면, 성경에서 가장 분명히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의 사명을 붙들고 복음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