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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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4일

중보기도는 최고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천당 밑에 분당’이라고 불리기도 했었던 곳, 지금은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비슷한 판교 테크노벨리와 같은 신도시들이 그 옆으로 계속 생겨나는 곳이 분당입니다. 그런 신도시들을 둘러싸고 있는 산자락 바로 밑에 있는 주택단지 한 가운데 분당 창조교회당이 있었습니다. 홍기영 담임목사님은 한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고신교단의 재건 파에 속한 아버지 목사님으로부터 훈련 받은 엄격한 신앙과 더불어 성령 충만한 영성으로 균형을 이루신 분이었습니다.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된 믿음을 가지고 하와이 코나에 그 본부가 있는 YM(Youth Missions)의 한국 이사로 섬기면서 로렌 커닝햄 목사님을 모시고 두 번이나 집회를 가졌고 리차드 포스트나 필립 얀시 등 세계적 영성가들이 한국을 찾아오면 집회를 갖는 교회였습니다. 비록 예배의 형식은 전통적 장로교회의 모습이었지만 현재의 익숙함과 평안에 안주하려는 신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령의 인도를 순종하려고 애쓰는 교회였습니다. 그런 교회가 1년에 한 번 갖는 부흥회를 작년 한 해는 거르면서까지 심사숙고(?)하며 기도하던 중에 하와이 영성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했다가 제 강의를 들으며 꼭 부흥회 강사로 초청해야겠다는 감동을 사모님과 함께 받게 되었고, 교회에 돌아와 성도들과 함께 금식과 기도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부흥성회임을 느꼈지만, 작금의 어려운 한국의 상황으로 더 많이 고민하며 기도할 때 ‘이김, 승리’에 대한 분명한 말씀의 감동을 주셨습니다. 진행할수록 더 강하게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느낄 수 있었고, 성도들도 익숙지 않은 순복음 목사를 통한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은혜를 이구동성으로 고백했다고 합니다. 처음의 냉랭함이 점점 뜨거움으로 변했고, 마음의 문이 열림과 함께 기도의 문이 열려지고, 결단의 고백과 간증들이 매일 들려졌습니다. 예배를 방해하는 사탄의 역사도 많았지만, 언제나처럼 우리 교회의 중보기도는 최고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일은 이용선 안수집사님이, 월요일은 신재문 집사님과 신옥희 권사님이, 화요일은 배원준 안수집사님이, 그리고 수요일은 최종현 장로님과 최운미 집사님이 멀리 충청도와 일본에서부터 오셔서 나성순복음교회의 믿음을 증거하며 함께 예배를 드렸고, 거기에다 서기웅 집사님의 어머니와 가족들까지 오셔서 함께 예배드림으로 제 개인은 물론이거니와 창조교회의 성도들에게도 큰 도전과 감동이 되어주셨습니다. 사실 부흥회가 끝난 지금 저의 입안은 다 헐고, 허리는 담이 결리고, 외적으로는 텅 빈 주머니(?)이지만, 믿음으로는 엄청난 승리였고 내면의 영은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오늘도 오후까지 계속되는 제자훈련과 성가대연합예배, 저녁에는 성시베데스다순복음교회 통합예배의 설교까지 많은 일들이 있고, 또 월요일 새벽 비행기로 시카고에 가서 월, 화요일 이틀 동안 부흥성회를 인도하고 수요예배를 위해 일찍 돌아오는 쉽지 않은 일정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복음의 능력으로 열방을 품을 우리 교회의 영광된 모습을 보는 은혜가 있어서 모든 연약함을 이기게 됩니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의 사명을 따라 열심히 사역하므로 끝까지 함께 변함없이 하늘나라 열매를 풍성히 맺는 승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