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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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4일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는 교회와 성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당시 에베소는 동양과 서양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도시였습니다.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었고, 알렉산더와 헬라와 로마의 지배를 받았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의 혼합주의와 함께 많은 이방 종교가 들어와 있는 우상의 도시였습니다. 특히 아데미라는 풍요와 축복을 상징을 하는 여신을 숭배하는 곳이었습니다. 또 소아시아의 중심으로 상업적 군사적 요충 지역이었기에 돈도 많았고 로마 총독이 주둔하는 황제 숭배의 중심도시였습니다. 우상 숭배의 중심지이며 부요함 가운데 있었던, 영적으로 타락한 도시가 바로 에베소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에베소에 세워진 교회로 말미암아 그런 도시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된 성도들이 교회 안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나아갔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의 초창기 교회와 성도들도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었습니다. 일제가 나라를 침탈하고 기독교를 핍박할 당시의 기독교인은 3십만 명이 조금 넘을 뿐이었는데, 나라의 리더들이 되었습니다. 3.1운동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 인 중 16인이 기독교인으로 모든 일을 주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초창기 교회와 오늘날 교회와의 차이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날 교인들은 자기들끼리 뭉쳐서 오직 교회 안에서만 편안하고 안전한 신앙생활을 하려하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 크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진짜 교회와 성도는 세상이 핍박하지만 존경합니다. 그러나 가짜 교회와 성도는 세상의 핍박도 없고 존경도 없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1:23)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머리가 되신 교회의 영향력은 온 세상에 가득해야 하듯이, 그 몸을 이룬 우리 성도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성도 12명은 사도 바울이 전하는 말씀에 마음의 문을 열고 깨어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럴 때 단 12명의 성도들을 통해 그 시대 최고로 타락한 대도시 에베소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케네디 대통령 때 ‘케네디 사단’이라고 불렸던 뛰어난 참모진들 가운데 끝까지 남아 있던 ‘맨 스필드’ 일본 대사의 일화입니다. 히피족이 판치는 미국을 바라보며 일본의 젊은이들이 미국은 앞으로 망한다고 조롱하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도서관 불빛이 꺼지지 않는 한 미국은 망하지 않습니다.’ 깨어있는 몇 사람이면 된다는 말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죄 때문에, 회개가 없어서 망한 것이 맞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이 찾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했습니다. 다시 말해 소수의 의인 10명이 있으면 그 큰 성읍도 살리기에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는 그동안 복음의 증인으로 힘이 닿는 데로 남미 선교를 위해,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아시아와 중동 어려운 지역을 도우려고 애썼습니다. 그리고 해외 장자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이웃 교회들과 지역사회와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교회 안에 성령님의 은혜는 더 넘쳐났고, 우리들의 꿈과 비전은 높아졌고, 영적인 성숙과 복은 더 풍성히 임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창립 44주년을 맞이하여 깨어 있어 말씀을 붙드는 하나님 통치의 교회와 성도가 되므로, L.A.와 미국과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거룩한 비전으로 넘쳐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