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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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8일

기쁨이 변화의 힘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일 큰 딜레마 중에 한 가지는 좋은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이유와 원인이 있지만, 일반적인 제일 첫 번째의 이유는 바로 기쁨의 차이 때문입니다. 새벽예배를 나가야지 하는데도 안 되는 것은 그것이 내 생각과 삶에 아직 기쁨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른 새벽에도 벌떡 벌떡 일찍 일어나 골프를 치러 가거나 휴가를 출발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기쁨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율법학자들과 당시의 장로들이 예수님에 대한 정보를 누구보다도 많이 입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혜와 변화를 누리지 못한 것은 예수님을 비난하고 공격하려고 하였지 기뻐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시냇물을 마시고 젖소는 우유를 만들고 뱀은 독을 만드는 것과 같이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정보는 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독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예를 들어 정성을 다해 된장찌개를 끓여도 우동을 먹으려던 사람에게는 화나는 일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내 뜻대로 안 될 때 기쁘지 않고 화가 납니다. 이렇게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내 의욕이 크고 자아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남의 승리와 성공을 기뻐하는 만큼이 내가 복 받을 그릇의 크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는 자신을 시기하여 밖에 있는 사람들이 열심을 내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유럽을 변화시키고 오늘날 우리들에게까지 은혜를 주는 하나님의 큰 그릇으로 쓰임을 받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이 혼탁한 세상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약속의 끝을 바라보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신년이나 추석 같은 명절 때에 서울에서 고향으로 가는 하행선은 길이 꽉 막히지만, 서울로 가는 상행선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턴해서 거꾸로 가는 사람을 잘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길이 막히고 좀 답답해도 고향이라는 끝을 바라보면서 기쁘게 가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끝을 보지 못하고 쉽게 원망하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추락할 비행기 1등석이 좋습니까,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는 3등석이 좋습니까? 저 사람은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않는데 어떻게 1등석이고, 신앙생활 바르게 열심히 하는 나는 왜 3등석이냐고 생각할 때,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아직 끝이 아니라고, 넓고 편안한 것을 좋아하는 그 사람 길의 끝은 멸망이지만, 좁고 협착하여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그 길을 가는 사람의 끝은 생명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과정이 아무리 힘들고 내 생각과 다르다 할지라도 약속의 끝을 똑바로 바라보면 기쁨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기쁨을 잃어버린 분이 있다면 약속의 끝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세상의 헛되고 헛된 정보들이 입력되기 전에 먼저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는 말씀으로 약속의 끝을 확실히 바라보는 믿음이 되어 기쁨을 회복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변화와 복을 받는 신앙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