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5일
하나님과 뜻을 맞추면 터닝 포인트가 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 다음으로 이름이 많이 나오는 사람이 다윗입니다. 무려 1,118회나 나오는데 그 다음 많이 나오는 모세가 740회인 것과 비교하면 그 이름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윗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는 내용이 사도행전13장22절 말씀인데,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한 마디로 하나님과 뜻을 맞추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아이가 인격과 마음까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엄마와 시선을 많이 마주쳐야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의 특징은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많이 쳐다보는 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직원을 뽑을 때도 눈을 맞출 줄 아는 사람을 뽑습니다. 우리들은 역사의 주권자이시며 내 삶의 결정권자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 나의 주인이라고 믿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주님과 시선을 맞추며 주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가복음 10장에 예수님이 나사로의 집을 방문했을 때 언니 마르다는 열심히 일을 하였고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 앉아 예수님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씀을 들었습니다. 누가 주님과 뜻을 맞춘 사람이 되었습니까?
4복음서에 다 나와 있는 유일한 기적이 오병이어의 기적인데, 그 때도 주님은 제자들을 향해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빌립을 비롯한 제자들은 주님과 뜻을 맞추기보다는 분위기와 합리성에 뜻을 맞추어 안 된다고만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오직 안드레와 작은 소년만이 주님과 뜻을 맞추는 의기투합의 태도를 가지므로 그토록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신바람 나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내 컨디션이나 내 계획과 경험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의기투합하면 죽은 자도 살리고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기쁨이 우리 삶에 넘쳐흐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분명히 세상이 다 이해하지 못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세상의 이해와 공감을 얻는 일에 우선순위를 둘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인정을 받는 것보다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고 인정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우선순위여야 합니다. ‘성공한 다음에 교회 오겠습니다. 그 문제 해결하고 떳떳이 교회 오겠습니다. 그런 조건이 충족이 되면 봉사 하겠습니다.’ 이런 태도로는 하나님의 새 역사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어떤 상황, 어떤 조건에서도 역사의 주권자 하나님과 시선을 맞추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복종시켜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죽는 쓴잔을 옮기어 달라고 땀방울이 변하여 피 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던 예수님은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하시며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부활 승리하신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기억하는 고난주간,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삶이 하나님과 뜻을 맞추는 순종의 믿음으로 위대한 터닝 포인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