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
하나 된 믿음의 온 세대를 위해
영국은 18-19세기 근대 개신교 선교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나라였습니다. 인도선교사 윌리엄 캐리, 중국선교사 허드슨 테일러, 아프리카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 등이 다 영국 선교사였습니다. 그리고 19세기 성경을 통치 기반으로 삼았던 빅토리아 여왕 때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어질 정도로 번성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독교가 힘을 잃어가는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현 런던 시장 ‘사디크 칸’은 확고한 이슬람교 신자로 이미 런던은 15% 이상이 무슬림입니다. 또 지금 영국의 수상 ‘리시 수낙’은 인도계 힌두교인입니다. 이전 국회의원 선서를 할 때도 성경이 아닌 힌두교의 경전에 손을 얹고 맹세했고, 언제나 힌두교 축제에 참석하는 사람입니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 군종 목사로 섬겼던 목사님이 최근 한국을 가서 보고 충격 속에 쓰신 글을 보니까 당시 장병들이 300여 명씩 모이던 군인 교회에 15명 내외의 장병밖에는 모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하는 복음화 율이 3%인데, 한국 대학생 신자율이 4% 이하가 되어서 대학가의 선교단체들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결혼을 앞둔 믿음의 청년들이 믿음의 배우자를 구할 수 없다는 아우성이 들린 지 이미 오래되었고, 주일학교가 있는 교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코로나로 무수한 작은 교회들이 문을 닫았고, 30대의 젊은 개척교회 목사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고 합니다. 한 때 교회부흥을 간증하던 한국이 이렇게 순식간에 무너지고 있음이 놀랍습니다. 청교도의 나라 미국에 사는 우리들도 경험하고 있는 것은 많은 이민자들이 섞여 살고, 빨리 왕래하며 정보와 지식이 더하여지면서 바른 신앙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 되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사탄의 무서운 공격이 날로 더하여 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인터넷, 유투브, 드라마, 영화, 맛집, 핫 플레이스 투어나 명소여행 등으로 화려하고 요란해지고 있고, 사람들은 편하게 즐기려는 자기 이기주의의 동굴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십자가 은혜의 첫 사랑을 지켜야 하고, 우리의 다음 세대가 바른 믿음을 이어가야 인생의 성공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EM과 신앙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저와 여러분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은 예수님이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앞에 온 세대가 함께 서는 구원에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다음 세대와 영적으로 결이 같아야 하고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5:8-10) 우리 교회는 온 세대가 잠깐의 불편함과 고난을 견디며 함께 예배드리고 한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여 성령 충만하므로 세상의 대적 마귀를 이기는 믿음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