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목록으로

2018년 5월 13일

부모공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고도원의 아침 편지에 실린 한국에서 유명한 한나 산부인과 원장이며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장상식의 ‘청어를 먹던 날 아침’에 나오는 글입니다. ‘집으로.... / 참으로 따뜻한 말입니다. / 팔십여 일 집 떠나 병원 병실에서 생사의 기로를 수없이 오고가며 / 수많은 고비를 용기 있게 이겨 내신 어머니께서 / 드디어 오늘 집으로 입성하셨습니다. / 짜아잔~ / 대문이 열리니 오색 풍선과 함께 / “할머님 퇴원 축하해요” / 모처럼 식구들 많이 모여 왁자지껄 사람 사는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다복한 가정의 풍경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 행복입니다. 집이 곧 작은 천국이며 사랑과 기쁨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이 만드신 기관으로 모든 사람이 바르고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소속되어야 할 기관입니다. 가정과 교회는 졸업이 없는 평생 기관으로 가정과 교회에서 떠나는 날이 바로 하늘나라로 돌아가는 날이 되어야 할 기관인 것입니다. 5월 가정의 달, 어버이주일입니다. 진리의 말씀인 성경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 보이는 부모부터 잘 섬겨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게 믿음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그건 외식하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자녀들 세대가 부모 공경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한국의 최고 대학이라고 하는 이화여대생 200명에게 “앞으로 각자 살고자 하는 집을 설계해보라”고 했더니 대부분 애완견 방을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부모님 방을 설계한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부모가 부모다워야 공경하지?” 라면서 부모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자식에게 해 준 것은 없고, 상처만 주는 부모인데, 그런데도 공경해야 하느냐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할 사실은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우리가 부모에게 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이나 분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부모를 공경하는 가정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모든 법을 순종할 수 있는 더 큰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난 목요일 함께 기도와 면담을 끝낸 목사님들과 장로님이 맛있는 식당을 아니까 같이 가서 점심을 먹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게 다른 일들도 있어서 정중히 사양을 하면서 이런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LA에서 제일 맛있는 식사 약속이 되어 있어서 오늘은 양해를 구합니다. 그런데 그 식당은 예약된 사람만 갈 수 있어서 오늘은 귀한 분들이라도 제가 초대할 수가 없어 혼자 가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서 식사를 한 곳이 바로 ‘나성순복음교회 실버드림대학 식당’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식사를 마치시고 나오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너무 밝습니다. 어떤 분은 제 손을 꼭 붙잡고 이태리에서 식사를 한 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날의 주요리가 스파게티였습니다. 한 분 한 분 어머니 같고 아버님 같으신 분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하나님께도 기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사회와 교회의 귀한 어르신들을 정성을 다해 섬기는 봉사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5월, 성도님들의 가정에도 부모님을 섬기는 정성의 식탁이 차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