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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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일

내공(?)이 있는 신앙은 성령 충만한 신앙입니다.

한국인이 갖고 있는 모습 중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을 꼬집은 내용 가운데, 입고 다니는 등산복은 에베레스트 산이라도 오를 복장인데 오후 쯤 되면 막걸리에 취해 비틀거리는 멋진 등산복의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또 햇빛을 가리는 파라솔이 8000 여개나 줄지어 있는 해운대가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일광욕을 싫어해서 파라솔을 치면서 왜 그리 많은 사람이 해변엘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십자가가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사람 눈에 띄도록 달아놓은 빨간 불빛의 십자가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더 높은 첨탑에 더 눈에 띄는 십자가를 다는 성도들의 열성적인 노력 덕분에 세계 교회가 침체에 빠져 있을 때에 한국 개신교회는 1960년대부터 40년 만에 열 배 넘게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한국 교회의 성장은 멈추었고, 몇 년 전 통계에 의하면 한 해 1000개씩 교회가 새로 생겨나고 1300개씩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경쟁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의 신앙은 겉모양의 열심히 아니라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내공(?)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내면이 거룩한 꿈에 붙잡히고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을 받아 내공(?)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실 분은 바로 성령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말씀을 순종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충만히 임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러했듯이 예수 믿는 우리가 기대하고 소원해야 할 것은 오직 성령 충만 밖에는 없습니다. 때로 우리는 스펙이나 겉 폼이 뛰어난 사람들로부터는 느끼지 못하는 힘을 오히려 단순하게 한 가지에 집중하는 사람, 미친 듯 열정을 쏟아 붓는 무엇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느끼곤 합니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적을수록 행복한 인생, 성공하는 인생에 가까워지는 이유입니다. 세 개를 희생하여 더 소중한 두 개를 얻고, 두 개를 희생하여 더 소중한 한 개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결국 큰일을 할 수 있고, 또 하게 됩니다. 복잡한 것은 무기력으로 빠져들게 하지만, 단순한 것은 기력을 찾게 해줍니다. 소중한 가치를 위해 결단하면 삶이 단순해지고, 삶이 단순해지면 힘이 생깁니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로 단순해지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대적보다 크신 하나님의 힘이 내면에서부터 채워지는 변화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겉모양의 그리스도인은 폼은 있어 보이지만 쉽게 지치고 삶에서 보람과 의미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잎은 무성하지만 풍성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공이 있는 그리스도인은 사명을 따라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생기와 힘을 누리게 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풍성한 열매를 맺는 기쁨과 보람과 의미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결단할 때는 결단할 줄 알아야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고, 발전이 있게 됩니다. 나무가 잎을 떨굼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것처럼 사람은 자기 고집과 화려한 과거의 잎새들을 떨어뜨릴 줄 알 때, 비로소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는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나는 겉모양의 그리스도인으로 만족할 것입니까, 아니면 내 안에서부터 하늘의 권능을 채워주시는 성령 충만함으로 내공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까?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