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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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5일

거룩한 창조를 위한 파괴

그동안 1년 이상을 기도하고 소통하며 준비했던 본당 강단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이번 달부터 시작됩니다. 교회의 사역이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마는 온 성도가 함께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실 하나님을 향한 기대의 장소이기에 더욱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저희 교회당은 Historic Building으로 손댈 수 없다는 고정 관념과 고전적인 아름다운 외관에 묶여 오랜 시간동안 필요를 느끼면서도 변화를 시도하지 못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성도들이 앞장서는 사람들을 신뢰하여 함께 동행 하는 일과 일 할 때 드러나는 약함도 합력하여 선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앙으로 성숙하여졌기에 하나님이 때를 이루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수준과 생각을 뛰어넘어 강단 디자인이나 음향과 조명, 그리고 LED 전광판을 설치하는 업체들을 바르게 잘 만나도록 연결도 해주시고, 중국과 무역 분쟁이 시작되기 직전, 적절한 타이밍에 LED도 계약하게 하시고, 강단공사 위원회가 함께 기도할 때마다 크고 작은 일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케도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몫을 잘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예배드리는 성도들을 배려하여 이루어지는 강단 리모델링 공사이기에 강단공사위원회도 일주일에 하루씩 금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앞장서고 있는데, 이제 전 성도가 공사가 시작되면 한 달 중 최소한 하루 분량의 금식기도에 자원하여 동참하므로 예배 때마다 부어질 은혜의 그릇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매일 새벽예배와 수요, 금요예배를 EM CRC 룸에서 드리고, 매 주 토요일 각 교구별로 성전을 청소한 후 주일 예배만 본당에서 드리게 되는 불편함도 오히려 감사의 믿음을 증거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 즉 혁신에는 언제나 ‘파괴와 창조’가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함께 하게 됩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도 부활의 영광을 위해 십자가 고난의 길을 가셔야 했습니다. 아무리 이번 공사가 다시 뜯을 수 있고 원위치 할 수 있도록 하는 공사라 할지라도 분명한 진리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일 뿐이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강단 리모델링 공사 이후 누구에게나 잠시의 어색함은 있겠지만 더 잘 보이고, 잘 들리고, 그리고 어린아이들로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단이 되어 점점 더 예배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비록 파괴되고 허물어질 때의 아쉬움은 있을 지라도 그 자리에 새로운 꿈과 비전을 세워나가는 거룩한 창조를 이루는 일이기 에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우리 각자에게는 신앙의 성숙과 복의 통로가 되는 역사를 이룰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더불어 예배당이 존재하는 목적인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의 사명을 위해, 이번 주간에 있는 동유럽 한인 선교사 대회와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있는 한어부 유년주일학교 Back to School 여름 성경학교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는 온 교회와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통해 성령으로 충만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