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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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5일

의심 병, 부정적인 병, 원망 병

구약성경의 출애굽 사건은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구원여정을 보여주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붙잡고 괴롭히는 애굽의 바로왕은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탄과 같습니다. 애굽의 바로왕과 싸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낸 모세의 사역은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의 사역을 예표 합니다. 그리고 가나안을 향해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천국을 향해 가야 하는 저와 여러분의 오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세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탈출시키는 데는 보름 정도면 충분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겨져 있는 애굽의 속성을 뽑아내는 데는 최소한 40년이 걸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유월절 어린양처럼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셨는데, 우리는 아직도 사망의 종으로, 세상의 노예로 끌려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보여주신 10가지 재앙과 홍해바다가 갈라지는 은혜의 기적들을 이미 체험한 구원의 성도가 되었지만 여전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영혼을 맡기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마라의 쓴물을 달게 한 나뭇가지처럼 하나님의 능력인 십자가를 주셨건만 아직도 내 마음에는 쓴물이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까?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고 계시건만 내 소견에 좋은대로 가고 싶다고 무리를 이탈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우리 안에 깊이 뿌리 박힌 세 가지 병을 뽑아내야 합니다. 첫째는 아담과 하와 때부터 이어진 의심 병입니다.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는 하나님 약속의 말씀보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유혹 앞에 넘어진 아담과 하와, 그리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우상을 붙잡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은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책이기에 인간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럴 때 의심 병을 이기고 믿음의 순종을 선택하면 내 수준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단이 정사와 권세를 잡은 후 죄로부터 시작된 부정적인 병입니다. 죄와 사망의 세상에서는 긍정보다는 부정의 힘이 강해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단 한 번도 부정과 함께 한 적이 없습니다. 참된 승리, 영원한 승리를 위해서는 먼저 부정적인 병을 이기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긍정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셋째는 원망의 병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한 힘 중의 하나가 원망의 힘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악이 흥왕하기도 합니다. 원망할 이유는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의 탓을 하며 원망하는 것은 자신을 합리화하기에 가장 편한 방법일 뿐, 결코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새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지내며, 또 한 해를 결산하며 돌아보면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확실하고 귀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부활로 변화시키신 예수를 바라보며, 기도할 때 임하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뿌리 깊은 의심과 부정과 원망을 뽑아내고 약속의 가나안을 향해 전진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