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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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4일

나는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입니다

지난 금요일 귀한 임직감사예배를 드린 후, 오늘 나성순복음교회 창립 45주년을 함께 기뻐하며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진리가 진리 되지 못하는 마지막 시대에 나성순복음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 앞에 올바른 믿음이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부르신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먼저 그 분의 사랑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4:16)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름이며, 우리와 관계를 맺으시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먼저 자신이 사랑이신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인 것을 아는 자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 정체성이나 개념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모든 것 이전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정체성이며 실존의 핵심입니다. 만약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첫 번째의 답은 ‘나는 그리스도께 사랑받는 자입니다. 나는 예수의 사랑하시는 자입니다.’가 되어야 합니다. 물질이나 세상의 지위나 권력, 지식이나 열심보다도 ‘나는 예수의 사랑하시는 자’라는 확실한 정체성 속에 있을 때만이 나의 입술에 작은 거짓과 무심코 행하는 고집을 없앨 수 있고 일렁이는 욕망과 헛된 야망을 이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면 참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실패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처음에 잘 시작했던 일인데 중간에 방황합니다. 어떤 때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이 길이 맞나? 내가 잘하고 있나?’ 의구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스스로 선택하는 인생을 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각자의 인생에 따른 정답이 없습니다. 설령 세상에서 정답을 찾았다 할지라도 확인할 길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스스로 선택하는 인생은 늘 혼돈이 있고 또 지치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내 선택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면 평안과 확신이 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롬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완전하신 하나님이 후회하지 않으시는 것이 부르심입니다. 그렇다면 그 부르심을 따라 사는 인생은 당연히 온전한 삶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대책이 있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부르실 때 대책 없이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도 대책이 있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부르실 때도 바다가 갈라져 길이 되는 대책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후회하심이 없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대책이 있기 때문에 어려워도 참아낼 수 있고 힘들어도 견딜 수 있습니다. 결국 참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핵전쟁의 위협과 기후 변화 등을 고려해 인류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지구 종말 시계’가 2019년 1월로 ‘자정 2분 전’으로 설정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인생은 낭비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부르심에만 응답하고 살아도 길지 않은 시간입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 선교의 사명으로 부르신 하나님 앞에서 마지막 주자처럼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우리 모두 ‘나는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입니다.’ 라는 확실한 정체성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