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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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6일

하늘을 나는 개구리

이솝우화 중에 하늘을 나는 개구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못가에 있는 한 개구리가 자기가 제일 멋진 개구리인 것을 자랑하려고 하늘을 한 번 날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씨 좋은 새에게 찾아가 부탁을 했습니다. 나뭇가지 한 쪽을 새가 물고, 반대쪽은 개구리가 물고 날아오르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간절한 부탁을 새는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하늘을 날아오른 개구리를 보자 연못 속의 다른 개구리들이 부러워하고 칭찬합니다. 그러자 개구리는 견딜 수 없는 감격으로 소리를 쳤습니다. ‘내가~ 하늘을 날았다.’ 그 순간 나뭇가지와 분리된 개구리는 아래로 곤두박질쳐서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내용을 예수님은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로 가르치셨습니다. (눅12장17-20)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하늘을 나는 개구리이든, 소출을 풍성히 거둔 부자이든, ‘내가’를 외칠 수 있는 사람은 대부분 무엇인가 남다른 일을 이루었거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내가’를 외치는 사람은 자기 의에 빠지게 되고 어떤 훈계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사실은 내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다는 것과 구원의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깐은 ‘내가’ 내 힘으로 성공하는 것 같지만 결국 그 성공이 독이 되어서 하늘을 나는 개구리처럼, 어리석은 부자처럼, 인생 전체로는 오히려 불행한 결말을 볼 수 있다는것입니다. 살 수 있는 길은 하나입니다. 창조주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연결의 길 중에 가장 확실한 것이 기도입니다. 실패와 고난과 위기 속에 있던 제자들이 마가요한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였더니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리고는 위대한 새 역사를 이루어내었습니다. 기도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의 연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학문이 부족한 어부 출신인데도 가장 오래된 선지서인 요엘서와 시편 16편과 같은 과거를 현재와 연결하여 미래를 펼치며 설교합니다. 이렇게 기도에는 영적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힘이 있습니다. 이천년 전 주님은 분명히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하시며 죽으셨고, 부활 승리하셨습니다. 기도하면 그 예수님과의 연결이 이루어져서 지금의 내게도 능력과 기적이 일어나게 되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이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읽기, 성경공부, 암송, 봉사, 전도, 선교, 그리고 예배에서도 기도가 충분하면 하나님과의 연결이 이루어져서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와 위로와 능력을 현재의 삶에서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내가’를 외치는 잠깐의 승리자가 아니라 기도를 통해 영원하신 하나님과 연결되어 인생의 참된 승리를 누리는 믿음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