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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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9일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믿음

2020년 교회의 표어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송구영신 예배를 준비할 때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주신 성령님의 감동이었습니다. 소망을 두게 하신 하나님은 문제보다, 대적보다 크십니다. 당연히 지금 전 세계를 혼란과 두려움으로 덮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크십니다. 죽음도 부활로 정복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발 딛고 서 있는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민족과 열방을 살린 요셉은 인신매매를 당해 노예생활을 할 때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광야에서 아버지의 양을 치면서도 곰과 사자와 싸우기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강제 이주를 당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루에 세 번 창문을 열고 기도하기를 쉬지 않으며 ‘최선’을 다함으로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민족을 위기에서 건진 에스더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도 어떤 고난과 핍박 앞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위해서 자기 생명조차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열정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 된 것은 믿음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마25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보면,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 소유를 세 명의 종들에게 재능대로 맡겼다가 오랜 후에 돌아와 각각 결산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냥 땅에 감추어 두었다가 내놓았더니 주인은 그를 무익한 종이라고 책망하며 슬피 울며 이를 갈도록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아버렸습니다. 그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은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며 두려워하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하거나 세상을 향해 항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정적 마인드가 있습니다. 지금도 섭리하고 계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문제보다 크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 긍정적인 태도는 문제가 얼마나 크냐 작으냐, 돈이 있느냐 없느냐,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믿음이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문제보다 크셔서 모든 것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믿는 긍정적인 사람은 만나는 모든 상황을 인생의 기회로 볼 수 있게 됩니다. 강이 열려 있으면 빨리 들어가서 하나님이 허락한 땅을 누릴 기회로 볼 수 있고, 강이 막혀 있으면 요단강이 갈라지듯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갈 수 있으면 열심히 일할 기회로 보면 되고, 나갈 수 없으면 하나님이 집안에서 해야 할 일의 기회로 보면 됩니다. 돈이 있으면 잘 써서 가치를 만드는 기회로 봐야 하고, 돈이 없으면 조지 뮬러처럼 믿음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맛볼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긍정적인 태도는 모든 것이 기회가 되어서 지금 현재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께 소망을 둔 믿음의 사람으로 어떤 상황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