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4일
내 삶의 하늘향기 1
‘내 삶의 하늘향기’는 우리 성도님들이 그동안 금요예배를 중심으로 간증한 내용들 가운데 일부를 묶어서 낸 첫 번째 책의 제목입니다. 먼저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이 간증의 글들을 실어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엮어주신 김준형 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간증의 책을 내야 하는가를 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성경 안에 있는 다양한 이민자들의 이야기들을 떠올리시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도 비록 쫓겨난 이민이지만 에덴을 나와 다른 곳에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도 자기가 살던 고향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믿음의 조상 야곱도 형 에서를 피해 멀리 이주민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도 요셉을 통한 애굽 이민으로부터 가나안으로의 이민까지 이민자의 삶이었습니다. 그 후 포로로 이민을 간 에스라, 느헤미야, 다니엘과 세 친구, 그리고 에스더 등 모두가 성경을 장식하는 빛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신약성경의 최고 기록자이며 위대한 선교사, 목회자, 신학자였던 사도 바울도 로마 시민권을 가진 유대인 디아스포라, 이민자였습니다. 그렇기에 당시의 로마와 같은 오늘의 미국으로 이민을 온 우리들, 그러나 세상의 유일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따르는 예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모으는 것은 아름답고 귀한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모든 글들은 우리의 곁에서 함께 하는 분들의 진솔한 고백이기에 삶의 고통도 진실하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하지만 좌절과 절망의 끝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수천, 수만가지의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회복도 함께 볼 수 있는데, 성경을 읽으면서 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던 하나님 역사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기까지 합니다. 글을 읽다보면 급전직하로 떨어져 노예생활을 하는데도 형통했던 요셉, 힘없이 누명을 쓰고 감옥 안에 있으면서도 형통한 자가 되었던 요셉이 생각나게 됩니다. 부모에게도 무시를 당했던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는 역전승이 무엇인지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결코 구만리 장천 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 삶의 현장에 함께 하시는 분임을 더욱 분명하게 믿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매일 난리와 난리 소문으로 휘둘림 당하기 쉬운 이 세상에서 옛날보다 길어진 수명으로 오로지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쾌락을 좇는 일에 올인하며 세월을 허비하기 쉬운 때에 우리의 영혼을 깨우는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로마서의 깊이 있는 영적 보석 같은 말씀처럼 제2, 제3....... 제10권이 계속 나올 텐데, 갈수록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이 어떻게 열방의 사람들을 선교하는 데 쓰임 받았는지를 간증하고 증거 하는 내용이 많아질 것을 기대합니다. 간증 속에서 움직이는 성령님의 권능이 각자의 책갈피에서 역동하여 읽는 모든 분들의 삶을 일으켜주실 것을 확신하며, 모두 책을 꼭 사서 읽고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전도의 도구로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