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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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6일

끝이 좋으면 다 좋게 된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이 됩니다. 에덴동산의 시작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시작하신 하나님의 목적대로 인간이 사명을 잘 감당할 때는 기쁨과 풍요를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 가운데 거하기 위해서는 시작과 끝의 주권을 하나님께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창세기 3장에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일이 생기는데, 아담과 하와가 자기마음대로 끝을 맺으려고 했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특별히 끝으로 갈수록 교만해지기 쉬운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피할 것은 피하고 하나님말씀을 잘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의 특징은 정보의 홍수 시대, 영적으로도 거짓 교사들이 넘쳐나는 미혹의 시대입니다. 디지털 정보의 폭발적 시대로 AI, SNS, 유튜브, 블로그 등으로 인해 누구나 “말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진리와 거짓이 함께 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수십 명의 한국 청년들이 고문과 죽음을 당한 일은 국제적으로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똑똑한 한국 청년들이 왜 범죄조직에 속아서 거기까지 갑니까? “월 1천만 원, 호텔 같은 곳에서 숙식, 항공권 제공”과 같은 ‘듣고 싶은’ 메시지를 미끼로 던지니까 넘어갑니다. 소득 2800달러의 나라, 한국의 1/15 수준의 나라에서 어찌 그런 대우받을 생각을 합니까? 그런데도 ‘듣고 싶은’ 말을 따라 가고 맙니다. 예수님도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마24: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 미혹의 본질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인간 중심이 되는 것으로, 진리인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로 미혹합니다. 인간의 욕망을 신앙으로 포장하고, 하나님도 이용하려는 세상에서 하나님말씀을 따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물건을 버릴 때 왜 버립니까? 비싼 냉장고라도 작동하지 않고 음식을 상하게 하면 버리듯이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버립니다. 하지만 목적을 잘 이루면 소중히 여김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님의 생명으로 구원하셔서 자녀 삼으신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한 주간 동안 9차 페루 단기 선교팀의 간증을 들으며 온 교회가 함께 감동과 은혜를 누렸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고 부족하고 연약했지만 예수 사랑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드렸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여기서 “선”은 히브리어 ‘토브’가 뿌리인데,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면 반드시 끝이 좋아진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르심과 목적을 따르는 삶이 세상 유행과 풍조를 따르는 삶보다 끝이 좋습니다. 우리 모두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므로 끝이 좋아지는 선을 이루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