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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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2일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솔로몬은 어린 나이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 왕이 되면서 먼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듣는 마음의 지혜’를 하나님께 구했더니 하나님의 마음이 기뻐서 지혜뿐만 아니라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솔로몬의 인생은 헛되고 헛된 인생으로 끝나게 되었습니까? 성공을 주신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성공을 더 의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은 아무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순종하고 의지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솔로몬이 아무리 훌륭한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었다 할지라도, 세상이 다 부러워하는 명성을 얻고 금은보화가 가득한 성공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완전하지 않은 인간이기에 언제든지 넘어지고 무너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원죄가 무엇이었습니까?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려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처럼 되려는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완벽해지려고 했다가 결국 나뭇잎으로 수치를 가리고 나무 뒤에 숨었습니다. 이렇게 완전하지 않은 인간이 완벽해지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죄와 허물을 가리고 숨는 것입니다. 특히 오랜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한국 사람들은 선비 개념에 의해 윤리 도덕적 완벽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관료들이나 사회 지도자층들이 완벽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는 잘하는 척 하는 외식문화가 강하고, 그만큼의 반작용으로 가려진 곳에서 딴 짓하는 ‘방’문화가 성황을 이루게 됩니다. 완전하지 않은 인간이 완벽한 척 하려면 자연히 외식과 위선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주간 인구 천만의 대한민국 수도 서울 시정을 이끌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갑작스럽게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더군다나 다음 대선의 대통령 후보로 거론될 만큼 완벽한(?) 분이었는데, 은밀한 곳에서의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직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완벽을 요구받는 세상에서 그럴 수 없는 불완전한 인간이 만들어내는 부조화 현상의 모습이 부산시장 사건에 이어서 줄줄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르게 살 길은 완전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이 죄인인 인간을 사랑하시며 어떤 것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인 것과 완전할 수 없음을 다 아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고,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죽으심으로 죄 용서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면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은혜의 선물인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하면 내 인생에 진리의 감동과 삶이 변화되는 진동이 일어납니다. 내 힘과 노력으로 할 수 없는 변화의 새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기를 의지하는 사람은 인간 승리를 자랑하지만, 성령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인간 항복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 믿기만 하면 저절로 천국 간다는 ‘싸구려 은혜’로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삶을 살지 말고,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하여 성화의 감동과 진동이 있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