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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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9일

하인리히의 법칙

보험사의 손실통제 부서에서 근무하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쓴 ‘산업재해 예방, 과학적 접근’이라는 책에서 소개되어 유명해진 하인리히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사실에서 나온 법칙으로 1:29:300 법칙이라고도 부릅니다. 이것은 개인의 삶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불행이나 사건이 전혀 없을 수는 없겠지만, 하지만 자세히 뒤돌아보면 그 전에 작은 사인들이 여러 번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에는 내게 일어나는 작은 신호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지나쳤었기 때문에 지금의 큰 일이 갑자기 일어난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삼손의 일생이 그렇습니다. 삼손은 출생의 스토리를 기록하고 있는 몇 명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일 정도로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힘을 가졌습니다. 맨손으로 젊은 사자를 찢기도 했었고, 여우 300마리를 한 번에 붙잡기도 했었고, 성문의 문짝들과 기둥과 빗장을 뽑아 어깨에 메고 12마일 이상 떨어진 헤브론 산까지 밤새 걸어가기도 했었으며,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군사 천여 명을 죽이기도 했었습니다. 누구도 상대할 수 없는 이런 힘은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구별된 나실인이었기 때문에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였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삼손이 어느 날 갑자기 블레셋 사람들에게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도 못하고 붙잡힙니다. 그리고는 눈알이 다 뽑히고 짐승이 돌리는 연자 맷돌을 돌리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유는 데릴라라는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힘의 비밀인 나실인의 규칙을 알려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이전에 그렇게 될 조짐이 여러 번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방 여인인 블레셋 여자에게 반해 몇 번의 사고를 쳐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데도 조심하지 않다가 또 다른 블레셋 여인 데릴라에게 빠졌고, 데릴라에게서도 3번이나 빠져 나올 수 있는 경고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다가 이런 일을 당하는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 회개하며 도움을 구하여 부르짖으므로 다곤 신전의 기둥을 무너뜨리며 많은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습니다. 왠지 씁쓸하고 안타까운 최후가 되고 말았습니다. 코로나이든 죄의 바이러스이든 우리 힘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정치, 과학, 교육, 경제의 힘으로도 자유해질 수가 없습니다. 회복하여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주님께 나와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내 죄를 먼저 철저히 회개하고 생명의 길로 돌이켜야 합니다. 백신주사를 맞듯 처음에는 아파도 이것만이 사는 길입니다. 영생과 우리의 남은 삶 가운데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여 끝까지 승리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