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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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6일

빈껍데기입니까 진짜 실력자입니까?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시대는 빈껍데기 같은 신앙인지 아니면 진짜 영적 실력이 있는 신앙인지를 구분합니다. 영적 실력이 없이는 팬데믹의 위기와 어려움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시고 대적보다 크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기에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게 합니다. 우리를 패배의 자리로 이끄는 낙심이나 염려는 단순히 환경과 태도의 문제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영적인 실력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어린 다윗은 분명 아버지의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상속 원리를 보면, 장자에게 아버지의 재산 반이 갑니다. 또 형들이 모두 7명이나 있으니 다 나누어주고 나면 막내인 다윗에게 돌아올 몫은 거의 없습니다. 쉽게 말해 목숨 걸고 양을 지켜봐야 ‘남 좋은 일’ 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도 양을 건져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싸움 실력이 좋거나 태도가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영적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광야에서도 언제나 뜨거운 열정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묵상했습니다. 그러니까 사울 왕과 모든 장수들과 군사들이 두려워 떨고 있는 골리앗을 향해서도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고 외치며 하나님을 아는 영적 실력으로 나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 됨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영적 실력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오늘날의 골리앗 앞에서 다윗과 같은 영적 실력이 있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사울 왕과 이스라엘의 장수들과 같이 두려워 떨기만 하는 빈껍데기 신앙입니까? ‘기도’라는 책을 쓴 팀 켈러 목사님은 신학교에서 가르치다가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교회 개척 목회를 해서 수십 개의 도시교회를 세운 분입니다. 일중독 증세가 있을 정도로 열심히 사역하다가 은퇴 하셨는데 갑자기 갑상선 암 진단을 받습니다. 팀 켈러 목사님의 글에 보면, 크론병 증세와 싸우는 사모님이 기도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팀 켈러 목사님께 매일 밤마다 머리를 맞대고 기도를 하자고 제의를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불치병에 걸렸다는 선고를 받았다고 생각해 봐요. 의사가 약을 주면서 날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알씩 먹어야 하고 거르면 몇 시간 안에 숨이 끊어진다고 경고하는 거예요. 절대로 잊으면 안 되고 그랬다가는 반드시 죽을 테니 알아서 하라는 말이지요. 깜박할 수 있을까요? 며칠씩 까먹기도 할까요? 아닐 거예요. 목숨이 달린 일이니 잊을 리가 없죠. 빼먹지도 않을 테고요. 우리 부부가 함께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으면 눈앞에 닥친 일들을 어찌할 방도가 없어요. 그러니 우리는 반드시 기도해야 해요. 무심코 지나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기도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또 기도의 능력도 알지만 실제로 기도하는 것은 결코 자연스럽거나 쉽지 않은, 영적 실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개인과 가정의 문제든, 국가와 사회의 문제든, 하나님의 승리를 얻기 위한 영적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여리고 특별새벽예배’ 앞에서 빈껍데기 신앙이 아니라 다윗 같이 영적 실력을 증거 하는 믿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