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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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6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계2:8) 수요예배 요한계시록 강해 때 보았던 서머나 교회를 향해 메시지를 주시는 주님에 대한 표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음을 맞이할 때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님은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십니다. 이 말은 마지막을 정하시는 주님께서는 ‘이제 끝장이다.’라고 생각하는 그곳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분명히 죽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셔서 다시 시작하시는 내용이 사도행전부터의 성경입니다. 모세는 애굽 궁전에서 광야로 도망쳐서 지팡이 하나 밖에 없는 80세 노인의 때에 하나님을 만나니 끝이 아니라 새 역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가면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기적과 승리의 새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공격하면서 항상 끝장났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내 힘으로 사는 인생이 죽음을 경험할 때, Not I, But Christ! 내가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똑같은 햇빛인데 진흙은 굳어지고 얼음은 녹습니다.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행군인데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원망 불평하고 상태가 좋을 때는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똑같은 설교를 들은 사람들인데 어떤 사람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아 회개하고 다른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져서 화를 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팬데믹 고난의 때에도 내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고난이 밀어닥치면 내 힘과 열심을 다하던 사람도 모든 것이 바닥을 드러냅니다. 그럴 때는 나를 배신하고 등을 보이는 사람이 생기는데, 실상 그것이 우리를 더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을 뜨고 ‘주님’을 바라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승리가 임할 것이고, 고난의 때에 배신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등을 바라보면 ‘바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은 믿음이 라이트급인 성도에게 헤비급선수와 싸우게 하지 않으십니다. 역설적으로 말하여 시험과 고난의 강도가 세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 실력을 그만큼 높이 평가하고 계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윈드서핑 잘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큰 파도를 더 즐기지 않습니까? 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미군은 세계 최고의 강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바르게 살고 열심히 살아도 고난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생의 목표는 고난 없애기가 아니라 이기기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문제보다 대적보다 크십니다. 질병보다 불경기보다 크십니다. 그렇기에 인생의 목표가 문제 상대하기가 아니라 하나님 사명 이루기, 죽도록 충성하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내가 미루지 않고 선택하고 결단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