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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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주를 바라보면 은혜의 답이 나온다

지난주일 1, 2, 3부 예배를 마치자마자 26분 감사위원들의 첫 모임에 가서 함께 기도하고, 제 사무실에 갔다 올 틈도 없이 25기 부부제자훈련을 인도했습니다. 제자훈련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지한 간증과 질문이 이어지면 예상된 시간을 초과할 때가 있는데, 지난 주일은 30분도 더 훌쩍 넘기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어진 은퇴장로회부부 송년예배와 모임은 마음 따뜻하고 위로가 넘치는 시간이었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교회로 돌아와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1시간이 넘게 딜레이가 된 비행기를 타고 피곤함에 식사도 거르고 화요일 아침 예정시간보다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급히 옷을 갈아입고 여의도로 달려갔습니다. 이영훈 목사님을 만나 여러 얘기들을 나누고, 북미총회 총무 백형두목사와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 방문을 비롯한 여러 일들을 처리하고는 집회를 약속한 세린교회에서 보내 준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짐을 풀 시간도 없이 약속된 저녁식사 후 바로 교회로 가서 첫날 성회를 인도했는데, 수면부족의 강행군으로 눈이 풀려 강단에 설 때쯤 사람이 둘로 보인다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무사히(?) 예배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쓰러지듯 잠들었는데도 시차의 힘이 저를 새벽 2시에 일어나게 했습니다. 새벽예배를 인도하고 군포에서 여의도의 식당으로 급히 이동하여 북미의 상임위원들, 유럽총회장과 총무, 여의도의 부목사 제자교회 목사들과 함께 순복음세계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님의 생신 축하 식사를 잘 섬길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장소를 옮겨 북미총회 상임위원회를 하고,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행사처럼(?) 만나야 하는 분들도 순적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몰려오는 피곤함 때문에 점심은 먹는 둥 마는 둥 지나고 호텔에서 저녁성회를 준비하는데, 사랑의 배려로 큰방을 예약해주어서 기도하며 머물러 있기에 불편함이 없어 감사했었습니다. 세린교회는 여성장로가 두 분 계신데, 각각 첫째 날과 둘째 날 저녁식사를 섬겨주셔서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도전도 받게 되었습니다. 또 셋째 날 식사를 섬겨주신 선임 장로님은 전자공학교수로 대학에서 강의도 하시며 조용필장학재단 이사로 가수 조용필씨의 국내외 모든 공연과 ‘싱어게임’이란 프로를 비롯한 TV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일을 하는 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장로님들은 세린교회를 26년, 27년씩 섬기고 계셨고, 지금은 4대가 함께 출석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신앙의 축복을 가정과 사업을 통해 넘치게 받고 계심을 간증하시는데 은혜가 되었습니다. 교회적으로는 안성복 목사님이 취임하고 4년 차, 과거 아픔으로부터 회복을 이루며 평안을 되찾는 때에 부흥성회로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부흥을 꿈꾸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는 갈까 말까의 결정부터 방해와 어려움들이 있었던 순간마다 더욱 철저히 예수님을 먼저 바라보며 기도하였더니 사람이 억지로 계획할 수 없는 하나님 은혜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성도님들이 열심을 다해 중보기도 해주셔서 모든 일이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기에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