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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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3일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라

삶을 통해 체험하면서 마음에 새기는 원칙 중에 하나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문제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우리가 끝났다고 하는 곳에서도 위대한 새 역사의 돌파구를 만들어서 역전승을 이루는 분이십니다. 4백년이 넘는 노예생활로 이제는 끝이라고 생각하는 애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어 출애굽이라는 새 역사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앞에는 홍해바다, 좌우는 기암절벽의 높은 산들, 뒤에는 애굽의 바로왕과 군대가 쫓는 절망의 상황에서도 문제가 아닌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모세를 통해 바다가 갈라지는 돌파구를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도 이제는 끝장이라는 상황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을 때 은혜와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은 지금도 성령 하나님을 통해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죄인이 주님께 나오는 데는 분명 장애물이 있습니다. 약해진 때일수록 방해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언제나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며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까? 만약 믿음이 있는 것 같은데도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한다면, 그 이유 중 하나는 ‘두 마음’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문제가 생겨서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그러면서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시선이 주님을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 집중하고 말씀에 반응하게 되면 그 믿음을 통해 하나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금은 온 세상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정과 사업과 직장과 건강과 인생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거기에 산불과 갖가지 재앙, 선거와 폭동 등 각종 사회 이슈와 세상 정보의 홍수에 빠져 ‘이게 문제다 저게 문제다’ 하면서 문제에만 반응하면 주님의 말씀을 놓치게 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주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믿음이 될 때만이, 내 생각의 수준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돌파구가 나오고 어떤 것도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역사가 일어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16일)부터 다음 주 금요일(25 일) 오전까지 목회협력위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서 제가 10일 정도의 휴가를 갖게 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어렵고 힘든 때이지만 그럼에도 담임목사의 책임감으로 저의 시간과 건강, 그리고 내년 목회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다른 때와 다르게 특별히 어디를 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아마 대부분의 시간을 가까운 곳(?)에서 보내며,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저의 내공을 더 깊게 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평소 잘 연락하지 못했던 외부 분들과도 멘토링을 가지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올 때 하나님 앞에서 더욱 바르고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도록 잘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더불어 이번 주간에 Thymectomy수술하는 방송국장 김인태 장로님을 위해서도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어떤 것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말씀에 반응하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