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1일
몸으로 증거 해야 진짜 됩니다
한국 육군 사관학교 교정에는 별 넷 대장이 아니라 강재구 소령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는 월남파병을 앞둔 마지막 훈련 중, 한 부하가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을 놓쳐 중대원들이 모여 있는 곳에 떨어졌을 때 자기 몸을 덮쳐 많은 부하들을 구하고 산화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기 때문에 강재구 소령은 군인으로서 최고의 인생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도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하물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복음 증거는 하나님이 보실 때 얼마나 귀중한 일이겠습니까? 예수님이 수가성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기다려 만나주셨습니다. 이 여인은 5번 결혼했었고 6번째 남자와 아무렇게나 살고 있기에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시간에 아무도 없는 우물가로 물을 기르러 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나고 변화되었고, 담대하게 동네에 나가 주님을 증언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의 인생은 역전승이 일어나 가치 있고 존귀한 여인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버림받은 창기나 세리와 같은 죄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생명의 복음을 증언하므로 최악에서 최선의 인생으로 역전승을 이루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만나고서도 변화되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됩니다. 그들은 직분이나 건물, 전통과 제도의 힘, 외적인 모양에 마음을 빼앗겼고 그것들을 생명구원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대가 악할수록 외적인 모양만 추구하기가 쉽습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1,5) 죽은 신앙이나 잘못된 신앙일수록 외적인 것들에 힘을 부여하고 외적인 직분이나 건물이나 형식에 의지하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이 나쁜 것이라는 말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이 신앙의 본질이고, 이 복음을 전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진짜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외적인 모양이나 껍데기 포장하는 데는 말만으로도 됩니다. 그러나 내면이 예수생명으로 변화되는 진짜 신앙은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행하려 하면 알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현대의 신앙은 머리와 말로는 인정을 하는데도 몸의 행동은 없기에 문제입니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 기갑사단의 지휘관으로 혁혁한 공을 세워 사막의 여우라 불리었던 롬멜 장군이 ‘병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훈련이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몸으로 행하는 것이 진짜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내 몸으로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진짜가 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 때가 될수록 몸의 행함을 요구하는 것은 진짜가 되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바람임을 믿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