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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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8일

성경에 기록된 나손 같은 믿음

가이사랴에 있는 전도자 빌립의 예언하는 딸들과 선지자 아가보에 의해서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면 결박과 환난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다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바울의 예루살렘 행을 걱정과 연민으로 반대하였지만, 바울은 단호하게 주님과 복음을 위해 죽을 수 있다는 희생의 결단을 증거 합니다. 그런 바울과 예루살렘에 집이 있는 나손이 함께 동행 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행21:16) 최소한 십여 명의 사람들이 기약 없는 기간 동안 숙식을 해결한다는 것은 일단 집이 크고 부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세상에서 부자라고 한다면 지켜야 할 것도 많고 눈치 보고 따질 것도 많은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바울은 지금 벼슬에 오르거나 상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나손은 그런 것에 개의치 않았 습니다. 유대인이나 로마통치자의 눈치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제자 나손은 가이사랴에서부터 결박과 환난을 당하러 가는 바울, 그리고 그의 일행들과 약 60마일의 거리를 함께 걸었습니다. 사실 바울은 예루살렘에 도착하고 일주일 만에 체포당합니다. 그리고 2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로마로 압송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나손에게는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불리한 상황에서 그들을 섬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는데도 불구하고 사명을 따라 예루살렘에 가는 바울을 책임져주시기 위해 나손을 거룩한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헌신한 나손은 성경에 그 이름이 아름답게 기록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헌신하는 것이 고생이고 힘든 것 같습니다. 이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더 깊은 하나님 은혜의 세계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깊은 곳으로 노를 저어가서 풍성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것처럼, 영적인 깊은 곳으로 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쁨과 위로와 사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적인 깊은 곳으로 가려면 우리 앞에 놓여진 ‘말’과 ‘말씀’가운데, ‘말’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가야 합니다. 사실 세상의 ‘말’을 따라가면, 한국의 일부 공무원들이 국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처럼 돈 벌고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런 세상의 ‘말’은 우리를 살리지 못합니다. 결국 세상과 함께 절망의 끝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천지는 없어져도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 진리입니다. 끝으로 갈수록 좋아지고 승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일일수록,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말씀을 붙들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주간 교회에 맡겨진 WCBA 행사를 섬겼던 나손 같은 사람들과 더불어 우리 모두가 다 나손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