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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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9일

하나님은 아저씨가 아니라 아버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나그네, 적은 수, 또는 약자의 모습이 많습니다. 애굽의 힘은 최강이고 바로의 권력은 절대적이었지만 이스라엘의 모습은 종과 노예의 모습으로 무력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전능하신 능력으로 애굽을 응징하셔서 홍해바다에 바로와 군사들은 다 수장되어 버렸고 이스라엘은 해방과 자유와 승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그리스도인의 모든 힘은 관계에서 나옵니다. 성경의 ‘의(義), 디카이오수네’는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말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에게는 죄 사함의 은혜가 임하고 부활의 영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의 권세를 얻게 됩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갈라디아 4장 6-7) 자녀의 능력은 아버지와 얼마나 가까워지고, 또 얼마나 도움을 구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각자에게 분명히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나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주실 수 있는 아빠 아버지라고 믿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그저 교회에서나 뵙는 아저씨 정도로 믿는 사람입니까? 이웃집 아저씨에게 학교 등록금을 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옆집 아줌마에게 일용할 양식을 책임져달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옆집 아저씨, 아줌마에게 인생의 중요한 것을 공급해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다릅니다. 아버지에게는 형식과 외모, 체면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분이 아버지입니다. 더군다나 아버지가 전지전능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더 담대하게 구하게 될 것입니다.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 11:11-13) 아버지는 생선을 구하는 아들에게 뱀을 주지 않습니다. 전갈을 주지도 않습니다. 제일 좋은 것, 성령을 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버지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동네 아저씨, 아줌마에게 구하는 것처럼 하기 때문에 못 누립니다. 신약성경의 시작, 마태복음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마 1장 23)로 시작해서, 마지막 28장 마지막 20절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로 끝이 납니다. 신앙은 상황과 환경과 조건을 바꾸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가 먼저입니다. 내가 강해져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가 되어서 부르짖어 구할 수 있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모든 아버지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 옆집 아저씨가 아니라 아빠 아버지이심을 믿는 믿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