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문제냐, 기회냐?
에디슨의 연구실에 큰 화재가 나 모든 실험자료와 기계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직원들은 절망했고 회사는 무너질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에디슨은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실패는 우리가 다시 시작할 기회를 준다. 우리는 어제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다시 시작한다.’ 불에 탄 자료는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발명으로 가는 기회가 되었고, 그 후 그는 축음기, 전구, 영화 기술 등 위대한 발명품들을 쏟아냈습니다.
같은 상황을 살면서도 전혀 다른 삶의 방향을 만들어내는 ‘문제를 붙드는 사람’과 ‘기회를 붙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를 붙드는 사람은 초점이 항상 할 수 없는 장애물이나 어려움에 있어서 ‘왜 안 되는가? 상황이 너무 나빠, 이래서 안 돼’ 문제의 원인과 이유, 실패할 가능성을 먼저 생각합니다. 문제에 마음이 붙들리면 자기 힘으로 해결하려다가 안 되니 생각이 점점 부정적으로 흐르게 됩니다. 결국 불평이나 두려운 감정에 사로잡혀 문제(Problem)가 곧 현실 전체(Reality)가 됩니다. 거기에 비해 기회를 붙드는 사람은 문제 속에서 오히려 가능성을 찾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변화에 초점을 두고 도전의 기회로 삼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감당할 수 있다. 어떤 길이 열릴까? 여기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같은 상황이어도 바라보는 포커스가 다릅니다. 기회를 붙드는 사람은 창의적 해결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생기고 행동력이 증가됩니다. 무엇보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거인 장수 골리앗 앞에서 이스라엘의 왕과 장수와 군사들은 문제를 먼저 붙잡고 ‘저 거인은 너무 커 이길 수 없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저 거인은 너무 커 내 돌을 피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며 문제가 아닌 기회를 붙잡았습니다. 그 일로 다윗의 인생은 역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산상수훈의 설교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실 때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마8:1)고 하셨습니다. 산에까지 올라와 예수님과 함께 했던 사람들 가운데 문제없는 사람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그때 예수님을 믿음으로 기회를 붙잡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마8:2) 나병이란 저주의 병은 사람 앞에 나올 수 없는 병인데도 문제가 아닌 기회를 붙잡기 위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8:3) 문제가 아니라 기회를 붙잡은 사람, 나병 환자의 인생은 역전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일 ‘2026년을 위한 공동의회’로 하나님 약속을 향한 문이 열려졌습니다. 새 역사를 향해 가는 길에는 문제와 어려움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주인 되시고, 문제의 해답이 되시는 예수님이 머리 되신 교회입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문제가 아닌 기회를 붙잡는 성도들로 위대한 역전승을 이루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