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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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일

이기는 자

도쿄 올림픽이 시작하기까지 미국의 간판스타는 2016 리우 올림픽 체조 여자 4관왕인 미국의 시몬 바일스(24)였습니다. 그런데 체조여왕이라는 그녀가 단체전에 이어 개인 종합 경기까지 경기직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바일스는 인터뷰에서 “신체적인 문제보다는 심리적 중압감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쉽지 않은 하루였다. 가끔은 세상의 무게를 짊어진 듯한 느낌이 든다. 압박감이 내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지만 힘들 때도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최정상의 선수이지만 너무나 힘든 싸움이기에 정신적으로 지쳐 나머지 경기를 소화할 수가 없게 된 것이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까지 최고의 신앙인 줄 알았는데, 오늘 무기력하게 기권하여 승리를 놓치는 신앙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스포츠와 전쟁은 또 다릅니다. 스포츠는 져도 다음 기회가 있지만, 전쟁은 지면 그냥 죽는 것입니다. 나만 죽는 게 아니라 내 옆과 뒤에 있는 전우들까지 같이 죽을 수 있습니다. 결승점이 가까운 마지막 때가 될수록 사탄은 사악하고 교활한 작전으로 인정 사정없이 끝까지 집요하게 공격 합니다. 그렇기에 어제 큰 부흥과 승리를 체험했던 교회인데도 오늘은 분열과 다툼에 빠져 안타까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로 신앙의 어리석음은 교회만 다니면 구원이 저절로 보장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마지막 때가 될수록 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는 “믿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말씀합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런데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로 세워진 교회를 향해 쓴 요한서신에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말씀합니다. (요1서3: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리고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에는 지상의 모든 교회를 향해 7번 이상이나 반복하여 “이기는 자”를 말씀합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사람들처럼 천국은 치열하게 싸워 이긴 영적 전사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게으른 자들의 모임이 아니라, 부지런히 기도하고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골인하는 곳입니다. 주보에 싣는 피드백, 감사노트, 필사에 대한 간증과 짧은 글, 그리고 금요예배 때 나누는 간증도 “이기는 자”가 되는 훈련입니다. 이런 일을 해보신 분은 다 느끼지만 처음에는 부담이 되고 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순종하면 “이기는 자”가 되는 놀라운 은혜와 영광을 체험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우리들의 매일 매일이 “이기는 자”가 되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