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2일
올림픽이 준 교훈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에서 일본 국민의 70% 정도가 반대한다는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올림픽이 끝난 후 선수들이 인터뷰하는 기사와 방송을 통해 긍정적인 해답을 얻었고 큰 도전도 받았습니다. 올림픽을 통해서 선수가 선수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올림픽과 같은 큰 시합이 없다면, 연습과 훈련은 의미가 없는 일이고, 또 땀과 인내의 감동과 눈물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비단 스포츠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동일합니다. 시험이 없다면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습니까? 시험이 당장은 피곤하고 힘들게 하는 것 같아도 시험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게 되어서 장래가 더 밝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명문학교일수록 시험이 더 강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상급과 심판이 없는 신앙생활을 한다면 우리가 세상을 이기며 바르게 믿어야 할 이유는 없어질 것입니다. 심판과 상급이 있기 때문에 기꺼이 좁은 길을 가는 것이고 깨어 기도하며 거룩한 삶을 살려고 더 힘쓰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히려 심판을 바르게 믿을 때 안전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증거 하는 하나님은 사랑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분명히 징계도 하시고 심판도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포커스는 모든 사람들이 믿음으로 구원받기를 원함이지만, 실제 성경에는 하나님께 징계를 받고 망하고 죽은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노아 시대의 세상은 죄악이 관영하여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 한탄할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노아가 구원의 메시지를 그토록 오래 전했지만 사람들은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물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노아의 식구 8명만을 제외하고는 온 세상의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도 하나님은 10가지의 재앙과 모세를 통한 메시지로 애굽이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강퍅하게 한 바로를 비롯한 애굽의 강력한 군대와 수많은 백성들은 10가지의 재앙으로 죽고 또 홍해 바다에서 수장이 되어 죽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와 설교에도 심판이 많이 나옵니다. 마태복음25장에 나오는 심판에 대한 3가지 비유의 말씀에서도 5명의 미련한 신부들은 졸며 자다가 등불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해 혼인 잔치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또 한 달란트 받은 자도 바깥 어두운데 내쫓겨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왼편에 있는 염소 같은 자들은 저주를 받아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옥 없는 천국은 없습니다. 지옥이 없다면 왜 천국을 간절히 소망하겠습니까? 지옥이 있기 때문에 회개하는 것이고 세상과 죄를 이기려고 믿음을 훈련하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땀과 눈물로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하며 훈련한 선수들은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여 상을 받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심판과 구원이 있고 천국이 있음을 잊지 말고 이 땅에서 믿음으로 이기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