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1일
나의 우선순위는?
비엔나 의과대학에 이러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외과 의사이면서 교수인 분이 의과대학을 지망해서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을 앞에 놓고 첫 번째 강의를 하게 됐습니다. 입학 후 첫 번 강의에 들어온 학생들은 긴장한 가운데 교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교수님은 “여러분은 이제부터 책임 있는 훌륭한 외과 의사가 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훌륭한 외과 의사가 되려면 적어도 중요한 두 가지 자질이 갖추어져야 됩니다.” 모두가 심각한 얼굴로 교수를 쳐다보며 경청했습니다. “첫째는 역겨운 냄새와 더러운 분비물과 썩은 고름 같은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참 끔찍하지만은 외과 의사는 그러해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 모두가 인정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예민한 관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교수는 더럽고 냄새나는 고름이 담긴 그릇에 자기 손가락을 푹 담갔다가 꺼내서 입으로 핥았습니다. 그리고 나와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앞으로 나와 해보라고 하니까 역겹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학생들은 당연히 그러해야 될 거라고 생각해서 하나씩 하나씩 나와 그 더러운 곳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핥았습니다. 일이 다 끝난 다음에 교수님께서 평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첫째 자질에 대해서는 아주 우수하게 통과 되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자질에 대해서는 형편이 없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 때 교수님은 말하기를 “나는 이 더러운 곳에 넣었던 손가락이 아닌 다른 손가락을 빤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걸 보지 못하고 더러운 손가락을 핥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제자의 삶이란 어떤 것이겠습니까? 먼저는 전적인 순종으로 자신을 맡기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순종하는 가입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모든 일을 다 잘하고 있었지만 단 하나,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므로 영이 죽고 죄와 사망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우리 모든 사람은 불순종의 죄성을 가진 죄인으로 하나님의 의에 이를 자가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자동지옥에 갈 인생을 위해 독생자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구원의 사역을 다 이루시고 부활 승리하셨습니다. 성경은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5:19)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자유인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어떤 학생이 있는데,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운동도 잘하는데 부모의 말씀과 훈계를 안 듣는다면 분명히 잘못입니다. 성도도 교회 봉사, 찬양도 잘하고 매너도 좋은데, 하나님 말씀을 안 듣는다면 다 소용없는 일이 되고 맙니다. 2026년 나의 우선순위는 천지는 없어져도 일점일획 변함없는 진리의 성경을 먼저 읽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