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7일
누적의 힘
순복음타코마제일교회 집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씨애틀 공항에 도착하여 교회를 향해 가는 길에서부터 쏟아지는 눈을 만났습니다. 비록 금방 녹는 눈이 었지만 달리는 차의 헤드라이트에 눈발이 가득히 날리는 모습은 LA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집회기간 내내 날씨는 아침저녁에는 섭씨로는 영하로 내려갔고, 매일 한 번씩은 눈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걱정했던 기침이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로 확연히 줄어들어서 모든 순서를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순복음타코마제일교회는 34년 전 창립하여 넓은 성전 부지를 매입하고 교회당과 교육관 등을 잘 건축하신 1대 이용우 목사님의 뒤를 이어 최병삼 목사님이 2대 사역자로 7년째 사역을 잘 이루어가고 계셨습니다. 물론 과도기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분명한 부르심과 성실한 사명감으로 잘 이겨내었고, 이제는 많은 성도들이 건강한 하나 됨을 잘 이루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집회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꼭 필요한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매번 예배가 끝날 때마다 응답의 간증과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성도들의 입을 통해 고백되어졌습니다. 그곳에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한 결 같이 기도하는 귀한 성도님들이 있었기에 하나님이 붙들고 계신 교회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해외 장자교회인 저희 교회가 순복음타코마제일교회의 창립34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헌금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강사사례비를 선교 헌금으로 심었더니, 그 교회의 리더십들이 당장에 한 마음이 되어 선교를 위해만 불을 심는 아름다운 새 역사도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물방울이 돌을 뚫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누적되면 어느 순간 그런 기적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물은 섭씨 100도가 되면 펄펄 끓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에 100도가 될 수는 없습니다. 조금씩 열이 가해져서 온도가 누적되므로 100도가 되고 물이 끓게 되는 것입니다. 비행기도 시속 366km가 되어야 비로소 하늘을 향해 이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출발하자마자 366km가 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속도가 붙어 누적되면 날아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누적의 힘은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절대로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창립34주년이 되는 교회에서의 집회를 통해 누적된 기도의 힘을 확실히 보고 체험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내일과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보다 기도가 쌓여지기를 소원합니다. 기도가 누적되어 쌓이면 하나님의 꿈은 이루어지고 기적은 일어납니다. 이번 주간 도미니카 순복음 교회 헌당예배를 비롯하여 ‘가든지 보내든지 돕든지’의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그날 주님께 잘했다 칭찬받는 영생천국의 승리자들이 다 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