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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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2일

믿음으로 다녀온 효도관광

지난 주간은 특별히 에녹회 효도관광으로 인한 감사가 넘쳤습니다. 2년 이상이나 눈에 보이지도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경험해보지 못했던 통제와 격리에 묶여 지내왔었습니다. 백신이 개발되었고 접종을 의무화하면서까지 문제를 이겨보려고 몸부림을 쳐보았지만 여전히 세상은 엔데믹을 선언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요즘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어두운 뉴스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교회는 세상이 주는 두려움의 굴레를 끊어버리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한 효도관광을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화요일 이른 아침 예쁘고 화려한 야외복들을 입고 멋진 모자들을 쓰신 믿음의 에녹회원들이 속속 성전에 모이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는 말은 세상에서 해야 할 일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키며 극복하는 것이기에, 출발 전 전체 인원의 코비드 키트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에녹회원만 79명, 교역자들과 봉사자들 12명을 합쳐서 모두 91명이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성전에서 함께 기도한 후 각 조별로 안전하게 두 대의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교역자의 사모들이 며칠 동안 좋은 과일과 야채를 구입해서 씻고 말리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풍성한 구디백과 아침식사 대용의 김밥과 물도 나누어드렸습니다. 특별히 차멀미를 하거나 약하고 힘든 분들을 배려하여 자리배정에도 미리미리 신경을 썼습니다. 명찰을 목에 두른 효도관광 팀 91명은 맑은 날씨처럼 밝은 얼굴들이었습니다. 비록 가는 길에 관광회사의 차량 한 대가 잠깐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오히려 서로를 섬기는 에녹회원들의 배려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뿐이었습니다. 샌디에고의 등대와 유명한 맛집 필스 바베큐(Phil's BBQ)에서의 점심식사와 미드웨이 항공모함 관람 등 짧지만 내실 있는 여행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갇혀 답답했던 마음에는 은혜의 새바람이 충만했고, 막혔던 벽들이 허물어지듯 함께 웃고 얘기 나누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출발하고 도착할 때 어르신들을 환송하고 영접하는 많은 분들의 섬김이 있어서 더욱 아름다웠고, 또 중보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기관들과 성도님들이 있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말세가 될수록 전쟁과 재앙과 전염병과 여러 큰일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두려움에 빠뜨려 선한 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문제와 대적보다 크시고, 질병과 사망보다 크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수가 있습니다. 효도관광이 그랬듯이, 교육국 여름성경학교들과 여러 수련회들, 그리고 나바호 인디안촌, 8차 도미니카 단기선교도 주님이 함께 하셔서 은혜의 간증들이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혼란과 어둠의 때일수록 주님과 동행하는 성령 충만한 믿음만이 평안과 승리를 이루는 것임을 믿고 말씀을 따라 전진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