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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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9일

기도원성회와 선교대회를 위해

텍사스 주 소도시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18세 고등학생이 총기를 난사하여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숨진 사건은 모두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10세 여학생 ‘아모리 조’의 아빠가 사건 당일 “딸을 못 찾겠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다음날 아침에는 “딸을 찾았다. 하늘에서 천사와 날고 있더라.”며 “(자식이 주는 기쁨을) 한순간도 당연히 여기지 마라. 더 많이 안아줘라. ‘아모리 조’, 혼자 남은 네 남동생을 지켜주렴”이라고 쓴 메시지를 읽던 TV 뉴스 앵커들이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요즘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전염병, 전쟁, 기근과 경제 위기, 큰 사건과 사고들로 인해 희망을 발견하기가 힘든 세상이 되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역사의 주관자로 우리 곁에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믿음인가 아닌가 입니다. 아무리 하나님 뜻대로 사는 일이 눈총을 받고 심지어 죄가 되는 듯한 세상이라 할지라도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그리고 악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고 믿음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하게 하십니다. 방탄차도 보호할 수 없고 경찰도 지켜줄 수 없는 위기에서도 건져주시는 능력은 기도를 통해 나타납니다. 오늘은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로 기도원에 올라가 가정을 축복하며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금 우리들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세상을 이길 능력이 필요합니다. 도시의 물이 고갈 되었는데 우리 집 수도꼭지 고쳤다고 물이 나오겠습니까? 바깥세상의 공기는 오염되었는데 내 방안의 공기는 깨끗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는 이 땅을 바꾸고 공기를 바꾸고 나라와 민족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의 능력이나 형편을 뛰어넘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능력이 임하는 기도는 바로 내가 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모여 합심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 동산에서 우리의 마음을 합하여 다음세대를 위해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손길을 움직이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월요일 순복음세계선교대회와 한국 오순절대회 참석을 위해 한국에 나갑니다. 도착하자마자 베데스다 대학 이사회를 비롯한 여러 모임들과 예배들이 있고, 많은 만남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 순복음의 장자 교회로서 매년 선교사님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사랑의 식사비를 후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선교사님들도 겸손히 지원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대전 현충원에서 장모님을 장인어른과 합장하는 하관예배가 있습니다. 짧은 여행을 통해 중요하고 많은 일들을 바르게 처리해야 하기에 더욱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는 교회가 되는 길은 기도에 있음을 믿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미국과 한국에서 함께 역사하셔서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