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모두에게 은혜와 힘을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비대칭적인 능력의 전능자이시지만, 내게 고난과 불행이 오지 않도록 역사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때로는 나의 유익을 위해서 고난을 허용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라도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입니다. 말 그대로 “모든 것(all things)”은 힘든 것, 괴로운 것, 슬픈 것, 어려운 것, 마음이 아픈 것 등을 모두 다 포함합니다. 또 “합력”이란 단어의 뿌리인 헬라어 “수네르게오(sunergeo)”는 단순히 여럿이 모여 있는 상태가 아니라 ‘함께(sun) + 일하다(ergo)’라는 아주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래한 “synergy(시너지)”는 현대 사회에서 ‘동반 상승효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덧셈에서는 1+1=2가 정답이지만, 시너지의 세계에서는 다릅니다. 상호작용과 비대칭적 도약이 만들어져 10, 50, 100이 되어서 거대한 장벽을 뛰어넘는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희들은 지난 주간 ‘너는 복이 될지라’는 약속의 말씀을 위해 우리들 믿음의 그릇을 크고 넓고 깊게 만드시는 하늘나라 큰일들을 잘 감당했습니다. 재단법인 북미순복음선교회가 주관하는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연합조찬기도회를 비롯하여 순복음 북미재단이사회, 북미총회 실행위원회와 상임위원회와 목사안수식, 그리고 순복음 세계선교회 이사장 이영훈목사 초청 LA축복성회와 한세콘서트콰이어 특별공연들까지 결코 쉽지 않은 행사들이었습니다. 사실 나타나는 큰일들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수고와 헌신은 몇 갑절이나 더 커야 하는 법입니다. 한국과 북미 각지에서 오는 손님들의 라이드는 복잡한 공항상황과 계속 바뀌는 스케줄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만납니다. 각기 다른 팀들의 식사와 일정을 위해서 섬기는 일들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또한 평소 관계가 별로 없는 정치가와 사회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치르는 일에는 항상 예기치 않은 일들이 생겨 당황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역자들과 모든 성도님들이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은혜의 마음으로 잘 섬겨주셨습니다. 믿음의 정성을 담은 웰컴 패키지와 선물들과 구디백은 많은 분들을 감동시켰고, 공항까지 마중나간 장로님들의 식사 대접과 권사회를 중심으로 한 교회에서의 식사는 때마다 감동과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일을 도운 안수집사회와 찬양팀과 헌금송팀, 중보기도팀과 미디어국과 모든 부서에서 몸으로 헌신한 성도님들과 한세콘서트콰이어 36명의 숙박을 6박7일 동안 섬겨주신 최봉제안수집사님의 가정을 비롯해서 물질로 헌금해 주신 여러 성도님들이 있었기에, 합력하여 한국과 북미 전역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선을 이루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빛과 그림자는 언제나 함께 하듯이 긍정과 부정도 같이 있습니다. 주 안에서 감사와 기쁨을 선택하기로 결단하는 믿음이 되셔서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